추석 연휴 이후 출격을 앞둔 신작 게임 공개 및 테스트, 사전예약, 출시 등이 봇물을 이뤘다. 그야말로 신작의 가을 대향연이 무색하리만큼 많은 작품 소식이 빗발쳤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진 신작 소식, 10월 11일 넘버1 넷마블이 2018년 최고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12월 6일)을 발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하면서 절정을 맞이했다.

 

황금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를 필두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조이시티), 스프릿 위시(넥슨),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썸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후끈 달궈진 게임세상, 그 열기는 주말에도 이어진다.

 

10월 13일 토요일, 컴투스가 마련한 서머너즈워 별들의 전쟁,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SWC2018)' 결선이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출격, 한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 한류의 대표주자다. 'SWC'는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게임 대축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e스포츠 종주국에서 펼쳐지는 'SWC2018 결선'은 10월 13일 오후 12시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한국 등 각 대륙 최강에 오른 8명이 토너먼트를 걸쳐 최강자를 가린다.  

 

8강 첫 경기는 오후 1시 10분 디지피(DGP) 와 빛대(Beat. D)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마츠(MATSU) VS 이태원프리덤(Freedom),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VS 라마(L.A.M.A)가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타이거(Tiger. D) VS 쉔(Chene)이 4강 진출자를 가린다. 결선의 모든 경기를 5판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컴투스는 결선에 앞서 한국 대표 ‘바코드’ 길드와 월드 결선을 위해 초청된 미국 대표 ‘세이스웨그어게인’ 길드 간의 3 대 3 길드 대항전도 이벤트 대전을 펼친다. 또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티켓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다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 경기는 각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전문 해설을 통해 13개국에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 TV OGN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토종 한국 모바일RPG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대전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엄지족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