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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말했다! (1) 2019년에도 대세는 'IP 게임'흥행주연 넥슨과 넷마블 IP게임 대거 전시…넥슨, 바람의나라:연 등 5종 · 넷마블 4종 모두 IP게임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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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1  0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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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게임전시회이자 업계와 게이머들의 대축제 '지스타'. 모바일게임이 확대되고 한국 게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불안정했다. 규모는 매해 커졌지만 메이저와 외국 게임사들의 불참이 늘었다. 양질의 신작이 부족했던 것.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2018, 달랐다.
 
외국 게임사 에픽게임즈가 처음으로 메인 스폰에 나섰고, 넥슨이 14종의 신작, 넷마블 4종 등 메이저 게임사들이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신작과 대작의 대향연은 제대로 통했다.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 23만5082명을 유치하며 대흥행을 거둔 것.
 
대흥행의 원동력 중 하나인 신작들,  한국 게임 시장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스타2018를 통해 드러난 향후 한국 게임시장, 우선 [IP(지식재산권) 게임의 전성시대의 지속]이다.  
 
IP 모바일게임은 '뮤 오리진'을 시작으로 '리니지2레볼루션' '오버히트'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등 잇단 흥행작 배출로 현재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심축이다.
 
2019년에도 예외가 아님을 지스타2018은 말했다.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투톱이자 지스타2018의 흥행 주연 넥슨과 넷마블은 각각 14종과 4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양사가 선보인 18개 작품 중 절반인 9개가 IP게임이다.
 
넷마블이 선보인 4종은 모두 유명 IP에서 출발했다.
 
12월 6일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간판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 기반한 모바일MMORPG다.
 
'세븐나이츠2'는 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원작과 달리 MMORPG로 제작되고 있다. '세븐나이츠'의 30년 뒤 세계를 담고 있다.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여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올스타'는 일본의 유명 게임사 SNK가 만든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를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액션RPG다.
 
정식 넘버링 기준, 모든 시리즈의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캐릭터들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해냈으며, 원작과 동일한 필살기 및 콤보 플레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킬 버튼 기반 조작 방식을 채택했다.
 
'A3:STILL ALIVE'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PC 온라인 RPG ‘A3’ IP(지식재산권)를 MMORPG로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이다.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시켰다.
 
‘30인 배틀로얄’ ‘전 지역 프리PK(Player Killing)’ 등 몰입도 높은 전투 전략 콘텐츠는 물론 광전사, 수호기사, 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를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지스타2018 참여사 중 가장 많은 14종을 출품한 넥슨, IP 게임은 총 5종이다. '바람의 나라: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바람의나라:연'은 넥슨 탄생의 근간이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함께 한국 온라인게임 초창기 흥행을 거둔 바 있는 ‘바람의나라’에 기초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조작 버튼 시인성 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넥슨의 간판 캐주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더한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재현했고 생동감 있는 3D 캐릭터와 꾸미기 아이템으로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버전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 파티를 맺어 진행하는 기본 PVP 모드를 비롯해 원작에 없는 '16인 실시간 서바이벌 모드' 등을 갖추고 있다.
 
'테일즈위버M'은 넥슨이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MMORPG '테일즈위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테일즈위버M’은 원작에서 모습을 감춘 오리지널 스토리인 ‘에피소드 1’를 복원한 퀘스트로 구성됐다.   '에피소드1’에 등장했던 8명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왕궁 소속의 ‘엑시피터’와 용병길드 ‘쉐도우&애쉬’로 나뉜다. 선택한 캐릭터와 소속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가 달라지며, 소속과 별개로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들의 다른 스토리를 볼 수 있다.
 
'마비노기M' 역시 넥슨의 인기 온라인MMORPG '마비노기'를 토대로 제작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스토리 라인인 G1까지의 이야기, NPC, 마을 구성 등 세계관이 그대로 재현,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의상의 염색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채집, 생산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콘텐츠도 그대로 담고 있다.
 
이외에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협동을 통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전투 시스템'과 지도를 이용해 모든 지역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 모든 상황에 어울리게 반응하는 스마트 카메라 등이 모바일 환경과 유저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졌다.
 
넥슨은 자사의 PC 온라인게임 이외도 인기 TV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기반으로 한 '런닝 맨 히어로즈'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에 기초한 실시간 액션 게임이다. 최대 6인이 동시에 접속해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스킬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배틀로얄 모드, 스쿼드 모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로 액션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넥슨과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2018에서 선보인 IP 게임 9종 모두는 시연 버전으로 출품됐다. 출시가 임박했거나 늦어도 2019년 출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출시된다. '킹 오브 파이터즈:올스타'는 일본에 지난 7월 출시돼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흥행이 검증된 작품으로 국내 출시도 멀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넥슨도 '바람의 나라: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2019년 출시할 예정이다.
 
2018년 2월, 출시된 펄어비스의 모바일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스타2018을 앞두고 진행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 뿌리는 둔 IP게임이다.
 
매출과 인기뿐 아니라 게임성에서도 인정받은 IP게임이 2019년에도 한국 게임 시장의 중심축임을 예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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