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마이너스 장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급감했고 외국인이 매도 종목을 늘렸다.

 

11월 21일 평균등락률 -0.69%로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11개로 NHN엔터테인먼트가 5.14%로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하락 종목은 18개로 넵튠이 6.48% 하락,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 1070만227주보다 약 497만주가 줄어든 573만246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위메이드와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넥슨지티, 넷마블, 신스타임즈, 넵튠 등은 전일보다 50% 이상 늘었다.

 

총 거래대금도 줄었다. 1581억3600만원으로 전일보다 약 36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전일(40조4092억원)보다 약 3526억원이 줄어든 40조566억원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5.14%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66%로 최근 3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카카오는 0.47%(500원) 오른 10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컴투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0.11%, 펄어비스는 -1.81%의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넷마블은 3.63%(4500원) 내린 11만9500원으로 지난 11월 12일 회복한 12만원선을 8거래일 만에 내줬다.  시가 총액은 10조1889억원으로 엔씨소프트의 10조4320억원보다 2431억원이 적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를 순매도했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등 NHN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서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외 넥슨지티(-14만1441주)서 매물 폭탄을 던졌고 네오위즈, 위메이드, 웹젠에서도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1개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NHN엔터테인먼트(+3만6385주)와 엔터메이트(+1만6037주), 미투온(+3만3290주), 드래곤플라이(+1만1531주)다. NHN엔터의 매수는 지난 11월 12일부터 8거래일째다.

 

기관은 웹젠, 카카오, 엔씨소프트를 적극적으로 샀다. 매도 종목은 7개로 넷마블(-4만8014주)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7개를 매집했다. 넥슨지티(+14만908주)를 쓸어 담았고 넷마블, 펄어비스, 네오위즈, 위메이드, 넵튠 등을 적극적으로 샀다.

매도 우위 종목은 15개로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카카오, 미투온 등서 상당량의 매물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썸에이지, 바른손이앤에이를 동반매수 했다. 수량은 극히 적었다.

순매도 종목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넥슨지티, 넷마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