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지난 8월 8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의 이벤트를 시작했다. 20일에는 SNS 등을 통해 이벤트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세븐나이츠의 이벤트'를 독려하는 활동이다.

지난 8일  시작한 세븐나이츠의 ‘大보물시대 시즌2’는  공식 카페,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숨겨진 수십 종의 쿠폰 번호를 통해 3~6성 영웅소환권, 3~6성 장비소환권 등의 주요 아이템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 'SNS 홍보 이벤트'는 9월 7일(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활용해 ‘大 보물시대 시즌2’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그 횟수에 따라 4성 확정 영웅소환권, 루비 100개 등을 제공한다.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누적 공유 수가 증가해 일정 수를 넘어서면 모든 참여자들이 6성 확정 영웅소환권을 제공한다. 특히 경품중에는 황금 피규어와 순금카드도 포함됐다.

► 무차별 확산과 게임 이용자 '충성도 UP'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는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이벤트를 많이 알리는 이용자에게 더 좋은 경품과 혹은 이벤트 당첨 확률을 높여 이벤트 소식의 빠른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회원가입 등과 같은 까다로운 절차가 없이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거나 추천하면 된다.

경품도 다양하다.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 경품은 해당 제품 혹은 게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과 함께 누구나  탐낼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실제로 세븐나이츠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는 게임 내 아이템과 더불어 황금피규어와 순금 카드 등이 포함됐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인, 불특정다수의 참여를 유도하며 구전 효과를 빠르고 멀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공유 정도에 따라 아이템을 차등지급해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의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여기에 이벤트페이지 누적 공유수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모든 참여자에게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벤트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적극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셜네트웍의 장점 중 하나는 사소한 소식도 빠르고 널리 확산된다는 것"이라며 "이벤트 소식을 전파하는 이벤트는 단순한 소식을 전하는 홍보 기사 보다 효과가 빠를 수 있고 휴면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븐나이츠 ‘大 보물시대 시즌2’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이벤트 특별 페이지(PC: http://mar.by/PqAE / 모바일: http://mar.by/PqAH)와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evenknights) 그리고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