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소폭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11월 들어 가장 낮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소폭 증가했다.

 

11월 22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65%로 전일 -0.69%에 이어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전일과 동일한 11개다. 액토즈소프트가 +6.49%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하락 종목은 21개로 전일보다 3개가 늘었다. 넥슨지티가 -9.00%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613만562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 약 40만주가 늘었다. 액토즈소프트가 전일보다 1840%가 증가한 51만41678주를 나타냈다. 2018년 들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엔터메이트와 위메이드, 미투온, 조이맥스,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거래량도 전일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한빛소프트와 신스타임즈는 전일보다 50% 넘게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은 1335억6900만원으로 11월 들어 가장 낮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40조1455억원으로 전일보다 889억원이 늘었다.

넷마블이 전일보다 2.09%(2500원)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종가는 12만2000원으로 12만원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엔씨소프트는  +0.74%(3500원) 상승한 47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외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는 약세와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일 +5.14%의 강세를 보였던 NHN엔터테인먼트는 0.52%(300원) 내렸다.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각각 -0.53%와 -0.92%로 마감됐다.

카카오는 0.93%(1000원) 빠진 10만6500원으로, 더블유게임즈는 2.45%(1500원) 하락한 5만9700원을 나타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3개 게임주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일 21개에서 2개가 더 늘었다. 수량도 많았다.네오위즈(-9만2234주)서 매물 폭탄을 던졌고 넥슨지티(-4만6075주), 웹젠(-4만3862주)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우량주 가운데서는 카카오(-1만1795주), 더블유게임즈(-1만1765주) 등서 1만주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2332주), 컴투스(-8000주)는 소량을 던졌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넷마블(+3만2186주), 미투온(+5만2316주)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전일 팔자에 나섰던 엔씨소프트(+3993주)와 펄어비스(+7911주)는 소량 매수했다.

 

기관은 10개 종목을 순매도했다. 위메이드,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서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3만3236주)와 네오위즈(+1만9468주) 뿐이다.

 

개인은 20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넥슨지티 등을 쓸어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2개로 넷마블서 4만주 넘는 매물을 퍼부었다. 이외 미투온(-6만6316주), 카카오(-1만1765주)를 적극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 종목은 없었다. 반면 넥슨지티, 웹젠, 플레이위드,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등 6개 종목을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