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늘면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전체 거래량은 11월 최저치를, 전체 시가 총액은 41조원을 돌파하며 11월 들어 가장 높았다.

 

11월 26일(월) 게임주 평균등락률 +1.19%로 최근 3거래일째 이어진 마이너스 장세서 벗어났다.

 

상승 종목은 23개며 하락 종목은 5개다. 신스타임즈가 +10.00%로 최대 상승을, 선데이토즈가 -4.48%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455만395주다. 11월 들어 가장 적었다.

펄어비스, 카카오, 엔씨소프트, 와이디온라인,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거래일보다 50% 넘게 늘었다.  넥슨지티와 엔터메이트는 전거래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거래대금은 1705억5900만원이다. 전거래일보다 331억원가량이 증가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1조3410억원으로 11월 들어 처음으로 41조원을 넘었다. 더블유게임즈(보합)를 제외한 우량주가 모조리 올랐다.

펄어비스가 +5.83%로 급등했다. 종가는 19만4300원으로 지난 11월 12일 무너진 19만원선을 회복했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4.17%와 4.01% 올랐다.
넷마블은 1.21%(1500원) 상승, 오름장세가 3거래일째 이어졌다. 종가는 12만5000원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09%(600원) 오르며 최근 2거래일 연속하락서 벗어났다. 컴투스는 0.455(600원) 오른 13만4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3개를 사들였다. 카카오, 웹젠,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등 대형주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8개다. 1만주 넘게 판 게임주는 컴투스(-1만3633주)와 네오위즈(-3만9734주)뿐이다.

 

기관은 카카오(+15만5247주)를 쓸어 담았고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웹젠, 넷마블, 컴투스 등서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펄어비스의 매수는 6거래일째다.

매도 우위를 보인 종목은 9개로 썸에이지서 5만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더블유게임즈(-2만175주), 선데이토즈(-1만3987주)서 각각 1만주와 2만주대의 매도를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의 팔자(SELL)는 11월 22일부터 3거래일째다.

 

개인은 22개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19만4171)를 19만 넘게 팔았다. 이외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웹젠, 넥슨지티,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 썸에이지서 각각 1만~5만주대의 순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네오위즈(+3만986주)와 더블유게임즈(+1만151주), 선데이토즈(+1만6338주)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종목은 신스타임즈, 펄어비스, 카카오, 엔씨소프트,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넷마블, 게임빌 등 8개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웹젠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동반매도에 나선 게임주는 위메이드와 선데이토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