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거래일, 외국인과 기관이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거래량도 11월 최저를 기록했다. 전체 시총도 감소했다.

 

11월 30일 금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48%로 전일  -0.96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10개며, 21개 게임주가 하락했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417만8624주로 11월 들어 가장 적었다.

신스타임즈, 위메이드, 미투온, 룽투코리아, 액토즈소프트가 전일(11월 29일) 대비 50% 넘게 줄었다.

드래곤플라이, 플레이위드,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넥슨지티는 50% 이상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242억1300만원으로 약 98억원이 늘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246억원이 줄어든 42조3704억원이다.

2거래일째 요동쳤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엇갈렸다.  엔씨소프트가 0.79%(4000원)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51만2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장세를 보였던 넷마블은 1.51%(2000원) 하락했다.

양사의 시가총액은 각각 11조2328억원과 11조1268억원으로 또 순위가 교체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3개를 사들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넷마블 등 펄어비스(-9857주)를 제외한 시총 최상위 종목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매수는 지난 11월 22일부터 6거래일째다.

이외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등을 순매수했다.

 

순매도 종목은 18개로 웹젠,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넥슨지티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기관은 펄어비스, 네오위즈, 넷마블, 더블유게임즈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6개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게임 빌(+1만1264주) 뿐이다.

 

개인은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카카오, 선데이토즈 등을 포함해 10개를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21개로 펄어비스, 웹젠, 네오위즈, 미투온,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카카오, 위메이드 등을 함께 사들였다. 

동반매도 종목은 펄어비스와 웹젠, 신스타임즈, 넥슨지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