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또 하락, 끝 모를 약세를 지속했다.

 

12월 11일(화) 34개 게임주 가운데 7개 종목이 올랐다.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 하락 종목은 22개다.

이날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1.50%다.  지난 12월 5일부터 5거래일째 우하향이다.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펄어비스(+1.57%)다. 넥슨지티가 +1.32%로 뒤를 이었고 웹젠도 1.30%(200원) 오른 1만5600원이다. 과대 낙폭주를 중심으로 한 반등이 이뤄진 것.

 

이외 NHN엔터테인먼트는 0.91%(500원) 뛴 5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네오위즈(+0.86%), 액토즈소프트(+0.77%), 조이시티(+0.46%)는 1% 미만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최대 낙폭은 컴투스의 -5.72%다.  룽투코리아(-4.82%)를 비롯한 와이제이엠게임즈(-4.60%), 플레이위드(-4.15%)는 4% 넘게 하락했다.

넵튠, 데브시스터즈, 신스타임즈, 액션스퀘어, 카카오, 엠게임, 베스파 등은 -3%대로 마감됐다. 

 

▶최저가 행진 일단락! 썸에이지 보합…'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사전예약

썸에이지는 연일 이어진 연중 최저가 행진을 끝냈다. 보합으로 장을 마친 것.  종가는 1130원이다. 기관이 5만231주를, 개인이 4만78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만1017주를 순매수, 사자(BUY)를 3거래일째로 늘렸다.

 

썸에이지는 이날 모바일MMORPG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너무 빠졌나? 웹젠 1.30%↑ 반등 … 외국인 ·기관 동반매수

웹젠이 1.30%(200원) 오르며 전일 급락(-12.75%)을 하루 만에 벗어났다. 종가는 1만 56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60% 줄어든 22만2663주다. 개인이 7만4808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338주와 1만4220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 1.57%↑…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전일 -7.58%로 급하강했던 펄어비스가 반등했다. +1.5%(2700원) 상승한 것. 종가는 17만4700원이며 거개량은 전일대비 약 60% 줄어든 5만110주다. 개인이 1만4735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만677주를 샀다. 기관은 4058주를 순매수, 최근 8거래일째 이어온 매도 행진을 일단락했다.

 

▶넷마블 1.90%↓ 낙폭 축소…외국인 2거래일째 강한 매도

펄어비스와 웹젠 등 전일 급락했던 종목이 반등했다. 넷마블은 약세를 지속했다.  12월 11일 전일보다 1.90%(2000원) 하락, 전일 -6.22%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한 것.

 

종가는 10만3500원이다. 2018년 들어 세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외국인이 12만7230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냈다. 최근 8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나섰던 기관은 2만5604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만34주를 사들였다.

 

▶건쉽배틀:토탈워페어 출격 D-1! 조이시티 0.46% 반등

조이시티가 0.46%(50원) 오른 1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2월 5일(+5.67%)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이다. 개인이 2701주를 팔았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100주와 346주를 순매수했다.

 

조이시티는 12월 12일(수)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게임 '건쉽배틀 : 토탈워페어'를 글로벌에 출시한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자사의 인기 IP ‘건쉽배틀’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방대한 스케일의 육해공 유닛을 조합, 운용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