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월) 게임주가 우하향했다. 평균등락률 -0.88%로 전거래일 급락(-2.67%) 이후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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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4개에 그쳤던 상승 종목은 12개로 늘었다. 웹젠이 +3.42%로 가장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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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7.51%로 급락했던 위메이드는 2.85%(650원) 오르며 반등했다. 종가는 2만3450원이다. 개인이 1만9807주를, 외국인이 5466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657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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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선데이토즈(+2.39%), 엠게임(+2.31%)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
하락 종목은 20개다. 와이디온라인이 전거래일보다 5.00%(70원) 빠지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10일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장중에는 131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개인이 2만7565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SELL)를 이었다. 외국인은 2만7537주를 순매수했다.  
전거래일 -10% 넘게 하락하며 연중최저가를 갈아치운 액션스퀘어는 4.28%(85원) 빠진 1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780원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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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대형주는 엇갈렸다.
엔씨소프트(-4.00%), 펄어비스(-1.93%), NHN엔터테인먼트(-0.52%)가 하락했다. 컴투스(+0.16%)와 카카오(+0.45%), 더블유게임즈(+1.06%는 1% 내외의 오름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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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42%↑, 외국인 · 기관 '동반매수'…KTB증권, 목표주가 9만4000원 하향
넷마블은 1.42%(1500원) 뛴 10만7500원을 나타냈다. 전거래일(12월 14일)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808주와 4715주를 샀다. 개인은 4만8460주를 순매도, 팔자(SELL)를 4거래일째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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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비증권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2월 출시한 황금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초반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내년 'BTS 월드'와 A3: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 기대신작이 있지만 이전 흥행 대작만큼의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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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4.00%↓… 신한금융 목표가 42만원->55만원 상향
엔씨소프트가 전거래일보다 4.00%(2만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48만원으로 지난 12월 12일 회복했던 50만원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1만2188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인 8043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425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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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이전 42만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매출이 견고하고 원작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등으로 실적 안정과 '리니지2M' 등의 신작 기대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