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를 마치고 재개된 국내 증시, 미국 증시 약세에 또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7.00포인트(1.31%) 빠진 2028.01로, 코스닥은 4.05포인트(0.60%) 내린 665.7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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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 재개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어장인 중국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산타랠리를 펼쳤던 게임주도 하락했다.
평균등락률 -2.68%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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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3개에 그쳤다. 와이디온라인이 +6.98%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과 컴투스가  각각 +2.83%와 +0.3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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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보합을 나타냈고 나머지 29개 게임주는 하락했다. 드래곤플라이가 -9.49%(360원)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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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6.88%), 액션스퀘어(-6.52%), 와이제이엠게임즈(-6.38%), 엠게임(-6.33%), 선데이토즈(-6.06%) 등은 6% 넘게 빠졌다.  -5%대로 장을 마친 종목은 미투온(-5.39%), 바른손이앤에이(-5.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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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최저가 행진도 이어졌다. 엔터메이트가 장중 89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신예 베스파도 4.55%(1050원) 장중 2만1750원으로 종전 최저가(2만2350원)를 갈아치웠다.

대형주는 컴투스만 웃었다. 오름폭은 +0.38%로 크지 않았다. 종가는 13만2500원이다. 
개인이 3만3616주를 순매도, 팔지(SELL)를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3만626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7거래일째 이었다. 외국인은 6837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컴투스는 모바일RPG '체인 스트라이크'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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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3.51%(4000원) 하락한 1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만139주와 3만8468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202주를 담았다. 넷마블은 12월 22일과 23일 착한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for kakao' 출시 5주년을 기념한 게임대회 '월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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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NHN엔터테인먼트는 2.79%(1600원) 내렸다. 종가는 5만5700원이다. 거래량은 2만4938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펄어비스 1.73%↓  6거래일 만에 하락
펄어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1.73%(3600원) 하락,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0만4400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229주와 5356주를 팔았고 기관이 1만4175주를 사들였다. 12월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수다.
 
엔씨소프트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0.63%와 -0.16%의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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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0.25%↓, 상승랠리 일단락
중국발 훈풍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웹젠(-0.25%)과 위메이드(-3.12%)도 하락했다.
웹젠은 전일대비 0.25%(50원) 내렸다. 지난 12월 14일 이후 7거래일만에 하락이다. 종가는 2만300원이다. 
개인이 2만4949주를 던지며, 7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인 5만8057주를 팔았다. 12월 들어 가장 많은 매물이다. 기관은 8만3568주를 쓸어 담았다. 12월 14 일부터 8거래일째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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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3.12%↓ 하락 전환
위메이드는 3.12%(800원) 내린 2만4850원으로 마감됐다. 기관이 3만39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2만2335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월 21일 해외 게임들이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판호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11.76%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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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다시 우하향
12월 24일(월) +2.65%로 폭락장세서 탈출했던 엔터메이트,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5.99%(58원) 하락한 것.
장중에는 89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개인이 2만6200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5304주를 샀다.
엔터메이트는 지난 12월 20일 하한가에 이어 21일 -23.33%로 2거래일 연속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