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폐장일, 국내 증시가 웃었다. 코스피가 12.60포인트(0.62%) 오른 2041.04로, 코스닥이 7.77포인트(1.16%) 뛴 675.6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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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25개 종목이 상승, 평균등락률 +1.18%를 나타냈다. 전일 +1.39%에 이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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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와 중국 사업에 기대감이 높은 웹젠과 위메이드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엔터메이트가 +8.41%로 최대 상승을 나타냈다. 웹젠과 위메이드는 각각 +5.97%와 5.49%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5.37%)도 5%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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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넷게임즈와 펄어비스가 각각 +3.84%와 +3.02%로 장을 마쳤다. 미투온(+2.94%), 베스파(+2.70%), 액토즈소프트(+2.15%)는 +2%대의 오름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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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8개로 와이디온라인이 -4.52%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일 +6.30%에 이은 2거래일째 하락이다. 종가는 823원이다.  최근 5거래일째 사자(BUY)를 보였던 개인이 11만8119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담았다.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대형주는 엇갈렸다. 투톱 엔씨소프트(-3.62%)와 넷마블(-3.04%)이 3% 넘게 하락했다. 컴투스는 1.23%(1600원) 내린 12만900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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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NHN엔터테인먼트(+0.53%), 더블유게임즈(+0.84%), 카카오(+1.48%)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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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3.02%(6100원) 오르며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20만79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7주와 3048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9050주를 팔았다.

▶웹젠 5.97%↑ 외국인 격한 매수
중국 판호 재개에 따른 수혜주 웹젠과 위메이드가 반등했다.
웹젠은 8.97%(1200원) 상승, 약보합세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1300원으로 지난 8월 19일(2만1550원) 이후 약 130여 일 만에 2만1000원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0만6145주를 던지며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0만3322주를, 기관은 2893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 5.49%↑, 약세 탈출…기관 사고, 개인·외국인 팔았다
위메이드가 5.49%(1350원) 올랐다. 지난 12월 21일 +11.76%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2만5950원이다.
​개인이 1만9932주, 외국인이 1만133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3만2439주를 담았다.

​▶'A3:스틸얼라이브' 예열! 넷마블 3.04%↓…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전일 +4.55%로 강세를 기록했던 넷마블, -3.04%(3500원)로 우하향했다. 종가는 11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6515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3만5131주를, 기관이 3020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최근 11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던 개인은 2만1536주를 순매수했다.

 
​▶극과극! 엔터메이트 8.41%↑· 와이디온라인 5.42%↓
12월 들어 곤두박질치며 종가 1000원선이 붕괴된 게임주 엔터메이트(+8.41%)와 와이디온라인(-4.52%)이 극과극을 나타냈다.  엔터메이트가 화끈하게 반등한 반면 와이디온라인은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한 것.
​엔터메이트가 전일보다 8.41%(78원) 올랐다. 종가는 1005원으로 지난 12월 21일 붕괴된 1000원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