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로 한국과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군 펄어비스,  NH투자증권이 2019년 1월 2일(수), 2019년 게임업종 '톱픽(Top-pick)'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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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올해 상반기 검은사막 콘솔버전과 모바일버전이 일본, 북미/유럽 등에 진출하고 하반기 신작까지 가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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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2018년 4분 영업이익을 당초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553억원보다 낮은 524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1004억원(+305.3% y-y, -14.2% q-q)으로 전년 동기대비해서는 크게 늘지만 2018년 3분기 대비해서는 14.2% 감소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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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등 라이브 게임의 매출이 하양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아이슬란드 게임개발사 CCP게임즈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15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CCP게임즈의 연간 매출은 800억 원가량으로 기존 자산으로 쌓아둔 인건비를 본사 회계 기준에 맞춰 비용 처리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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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 4분기 실적 부진에도 2019년에는 1월 부터 해외 공략과 하반기 신작 출시로 인해 또 한번의 성장을 기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오는 1월 8일 일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구제적인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1월 중 '검은사막 X박스 버전' 북미 론칭을 예상했다.
상반기 중 '검은사막' PC 버전이 가장 성공한 지역인 '북미/유럽'에 '검은사막 모바일'이 론칭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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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프젝트K, 프로젝트 V, Eve Universe 등 신규 게임 출시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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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이 검증된 IP게임의 신시장 개척으로 촉발된  '신작 사이클(Cycle)'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할 공산이 있어 펄어비스를 2019 게임업종 최우선 추전주로 꼽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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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재민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2018년 4분기 매출을 645억원으로 일평균 7억2000만원으로 예측했다. 국내는 467억, 대만/홍콩/마카오는 178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