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소R 온기 반영과 1분기 'BTS월드'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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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리니지 마스터'를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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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메리츠증권 '인터넷/게임' 보고서를 내놓았다. 게임업종에 대해 '좋은 일만 남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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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사이클이 본격 재개되고 중국 정부의 판호 재발급 등 규제 상황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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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종목(Top-Pick)으로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을 꼽았다.
엔씨소프트와 관련해서는 '리니지라는 황금거위'를 주제로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행 조정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김동휘 연구원은 오는 1월말~2월 초 정식 출시되는 '리니지 마스터'로 인해 2018년 1400억 원대에 그쳤던 리니지 매출이 1861억원으로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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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98억원(-26.9% YoY), 1287억원(-32.0% YoY)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매출액 406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넷마블과 관련해서는 '막내야 제법이구나'를 주제로 했다. 12월 6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초반 양호한 성과를 점쳤다. 메리츠증권에서는 '블소R' 일 매출이 14.3억원으로, 2019년 약 52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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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분기 'BTS월드'와 '7개의 대좌' 일본 출시와 올봄 NTP를 통해 2019년 라인업과 전략 발표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유지했다. 

넷마블 201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11억원(-10.5% YoY), 679억원(-26.7% YoY)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663억원, 영업이익 728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