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추진 관련주 넥슨지티(+23.85%)와 넷게임즈(+9.95%)가 화끈하게 반등하면서 게임주는 2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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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화)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1.91%로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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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3116만 6467주로 3000만주를 넘었다. 넥슨지티가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1559만주를 차지했다.  
넷게임즈는 전일대비 2120% 넘게 증가한 907만3735주를 나타냈다. 최근 일 년 동안 단일 거래일 중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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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베스파, 엔터메이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선데이토즈, 컴투스, 넵튠, 미투온,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카카오,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일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신스타임즈,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등은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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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대금은 4781억1900만원으로 최근 석 달 새 가장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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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 총액은 39조1824억원으로 2거래일째 감소세를 이었다. 
컴투스(+3.14%)를 제외한 대형주가 또 하락했다.  최근 5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한 컴투스는 3.14%(3400원) 상승한 11만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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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10%), 더블유게임즈(-0.18%), 넷마블(-0.88%)은 1% 미만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NHN엔터테인먼트(-1.16%), 엔씨소프트(-1.45%), 펄어비스(-1.64%)는 -1%대의 하락을 보였다.  펄어비스의 하락은 4거래일째다. 종가는 19민2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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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 게임주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컴투스, 위메이드,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순매도 종목은 12개로 카카오(-11만1712주)를 10만주 넘게 팔아치웠다.
펄어비스(-2만4899주)와 엔씨소프트(-1만6988주)에서도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행진을 이었다. 엔씨소프트의 팔자(SELL)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2거래일째'며 펄어비스는 '4거래일째'다.
게임주 상승장세를 주도한 넥슨지티(-3만3445주)와 넷게임즈(-5만3178주)에서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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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1개를 팔고, 10개를 담았다.
최근 11거래일째 매도에 열을 올렸던 컴투스(+1만1363주)를 사들이며 순매수로 전환했다. 넵튠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만7867주를 매집했다. 이외 위메이드, 카카오 주식을 각각 2만9747주와 3만9352주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넷게임즈, 액션스퀘어, 조이맥스 매도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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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는 19개를 순매도했다.
컴투스, 위메이드, 미투온, 넵튠, 드래곤플라이, 바른손이앤에이, 와이디온라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순매수 종목은 16개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비롯해 카카오, 위메이드,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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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컴투스와 위메이드를 쌍끌이 매수했다. 이외 넵튠, 액토즈소프트, 게임빌을 함께 사들였다.
동반매도 종목은 넷게임즈, 엔터메이트, 넷마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