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모처럼 함께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폭풍 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는 1월 들어 가장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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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목)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36%다. 대다수 종목은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3.06%로 가장 크게 올랐다. 최대 낙폭은 위메이드의 -3.54%다. 1월 들어 등락폭이 가장 적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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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725만9280주로 1월 들어 가장 최저치를 기록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넥슨지티, 플레이위드가 전일 물량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액션스퀘어, 룽투코리아, 컴투스,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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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거래로 총 거래대금도 1월 들어 가장 낮은 1687억61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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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983억원이 감소한 38조6485억원이다.  펄어비스(+1.81%)를 제외한 빅6가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2.17%(1만500원) 내렸다. 4거래일째 부진이다. 종가는 47만3500원으로 1월 11일 회복한 48만원선이 붕괴됐다.
컴투스 역시 -1.26%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최근 2거래일째 우상향했던 넷마블은 0.93%(1000원) 내린 10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는 각각 -0.67%와 -0.4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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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동향에서는 게임주 매매에서 늘상 엇갈린 행보를 보였던 외국인과 개인투자자 모처럼 매수 종목이 매도보다 많았다.
외국인은 19개서, 개인은 17개서 매수 우위를 보인 것. 종목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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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와이제이엠게임즈, 엠게임, 액션스퀘어, 바른손이앤에이, 넥슨지티, 위메이드 등 중견 및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샀다.
넥슨 매각 이슈로 가장 핫한 넥슨지티(+10만5138주)를 10만주 넘게 매수했다. 1월 들어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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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넷마블, 카카오, 컴투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웹젠 등 대형주를 빅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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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이날 13개를 순매도했다. 팔자(SELL)에 앞장선 종목은 카카오, 컴투스, 엔씨소프트, 넷게임즈 등이다.
개인 투자자는 14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엠게임, 액션스퀘어, 넥슨지티, 넵튠, 위메이드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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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폭풍 매도에 나섰다. 팔자 종목은 12개에 그쳤지만 해당 종목에서의 매물이 상당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7만주, 넷마블 3만6068주, 더블유게임즈 1만4217주, 컴투스 2만915주, 웹젠 4만250주, 베스파 1만6353주 등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운 것. 이외 액션스퀘어, 바른손이앤에이 등서도 1만주 넘는 매물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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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의 매도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부터 19거래일째다. 넷마블과 웹젠의 팔자(SELL)는 각각 9거래일과 6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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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8개지만 최대 소화 물량이 넵튠은 845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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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더블유게임즈, 컴투스서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넷게임즈와 웹젠도 함께 팔았다.
동반매수 종목은 게임빌, 펄어비스,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