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가 전일보다 11.01포인트(+0.50%) 오른 2201.48로, 코스닥은 9.33포인트(+1.28%) 뛴 739.9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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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도 반등했다. 위메이드(+5.49%), 넷마블(+4.66%) 이 2018년 실적 여부에 상관없이 강세를 나타냈다.
약세를 지속했던 대형주들이 모처럼 상승, 전체 시가총액 39조원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종목을 크게 늘리며 게임주 사자(buy)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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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57%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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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1087만5803주로 과 거래대금은 2거래일째 감소했다. 전일보다 약 106만주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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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종목이 전일 거래보다 활기를 나타냈다. 위메이드,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룽투코리아, 펄어비스, 네오위즈, 조이맥스,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넵튠 등 10개 종목의 물량이 전일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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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엠게임,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량은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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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2772억8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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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39조4673억원으로 전일보다 8129억원이 늘었다. 전일 붕괴된 39조원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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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12%)를 제외한 시총 1조 이상 기업들이 모처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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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4.66%(5500원) 오른 12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2만원대 종가는 지난해 12월 5일 이후 70여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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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던 NHN엔터테인먼트는 3.04%(1900원) 뛰었다. 종가는 6만4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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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와 카카오는 각각 +2.49%와 +2.19%를 나타냈다. 컴투스(+1.60%)와 더블유게임즈(+0.53%)는 1% 내외의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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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향에서는 최근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23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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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11만6828주)을 10만주 넘게 담으며 올해 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2월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수다.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낳고 있는 엔터메이트도 13만7735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빅쇼핑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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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NHN엔터테인먼트(+1만6026주), 카카오(2만9280주), 더블유게임즈(+1만6200주) 등 대형주와 위메이드(+2만2309주), 웹젠(+1만5465주), 넥슨지티(+5만5428주), 엠게임(+6만6569주), 넵튠(+3만5143주) 등 중견게임기업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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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매수는 2월 1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웹젠과 넥슨지티의 사자(BUY) 우위는 각각 8거래일과 6거래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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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3개 게임주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1만8006주)를 비롯해 위메이드(+3만5305주), 웹젠(+2만1873주), 컴투스(+1만4765주), 조이시티(+1만8131주) 사자(BUY)에 앞장섰다. 조이시티 매수는 지난 1월 31일부터 7거래일째며 컴투스는 4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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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8개다. 카카오(-1만6690주), 네오위즈(-2만2241주), 넵튠(-7만3739주) 선데이토즈(-1만8818주)의 팔자(SELL)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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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22개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12만2329주)서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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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2만5680주), 펄어비스(-1만552주), 카카오(-9510주) 등 대형주 팔자에 열을 올렸다. 카카오의 매도는 지난 1월 29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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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웹젠, 조이시티, 넥슨지티, 액션스퀘어, 엔터메이트 팔자(SELL)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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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0개다. 네오위즈(+3만5021주), 더블유게임즈(+2만8439주), 엔씨소프트(+1만3195주), 선데이토즈(+2만1271주), 넵튠(+3만8046주), 와이제이엠게임즈(+8만6758주) 등을 빅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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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위메이드,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웹젠, 넷게임즈, 게임빌, 조이시티, 넥슨지티 등 9개 종목을 동반매수했다. 위메이드와 웹젠을 적극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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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매도 종목은 베스파와 네오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