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둘째 주 '트라하'(넥슨)를 필두로 한 '사무라이쇼다운M(조이시티)''마스터탱커(웹젠)' 기대 신작들의 출시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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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하드코어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가운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MMORPG가 질주했다. 특히 외산 게임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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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게임의 하락세는 RPG에 그치지 않았다. 피망포커, 피파온라인4M, 모두의마블 등 최상위 非RPG가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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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최상위 非RPG와 하드코어가 주춤했지만 캐주얼은 반등했다.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애니팡3, 포트리스M 등이 톱40에 재진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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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非RPG, 톱10 대거 이탈
2월 18일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토종게임 3종이 톱10에서 밀렸다. 모두 토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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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간판이자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6위서 16위로 10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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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2월 11일) 7위였던 넥슨의 간판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M'은 4계단 밀리며 11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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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효과로 9위에 올랐던 인기 웹보드게임 '피망포커:카지노로얄'은 13위다. 2월 11일 순위는 9위로 4계단 하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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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 브롤스타즈 돌풍 잠재워
IP(지식재산권) 흥행 빅4는 여전히 건재했다.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2월 11일 '브롤스타즈'에게 내줬던 넘버4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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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2월 14일 '리니지2레볼루션'에 신규 던전(어스윔의 등지)을 업데이트했다. 또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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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검은사막 모바일-리니지2레볼루션' 등 흥행대작 IP게임의 4강 구도가 다시 형성된 것.
 
한편 설날 연휴 후 고공비행, 넘버4를 꿰찼던 슈퍼셀의 최신작 '브롤스타즈'는 5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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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오더 '격한' 역주행! 톱10 재진입
모두의마블, 피파온라인4M, 피망포커:카지노를 대신해 톱10에 재입성한 게임은 '십이지천2(8위)' '페이트/그랜드오더(9위)' '왕이되는자(10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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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이전 40위 밖에 9위로 격한 역주행을 펼쳤다.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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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 이벤트를 펼쳤다. 2월 15일(금)에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시나리오 '아종특이점Ⅰ 신주쿠 환령 사건’ 티저 페이지 및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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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오는 2월 22일(금)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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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천M '미친 역주행'
'페이트/그랜드 오더' 보다 더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작품이 있다. '십이지천M'이다. 이전 40위 밖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미친 역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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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천M'은 엔토리와 케이제이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MMORPG로 지난해 12월 22일 자정 출시됐다.  무협 PC 온라인게임 '십이지천'을 기반으로 한 IP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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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창작RPG 뒷걸음! 세븐나이츠 ·에픽세븐 ·서머너즈워, 20위대로 밀려
토종게임의 후퇴는 최상위 비RPG에서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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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10위대에 위치했던 토종 RPG가 외산게임에 밀리며 20위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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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최고 흥행작인 넥슨의 모바일MMORPG '스피릿위시'는 이전 13위서 19위로 6계단 하락했다. 1월 출시 직후 4위까지 오른 이후 지속적인 하락이다.

 
컴투스의 간판이자 글로벌 흥행대작 모바일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이전 14위서 10계단 하락, 24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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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는 21위로 밀렸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위대다(월요차트 기준). 이전 순위는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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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16위로 반등했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턴제RPG '에픽세븐' 22위로 6계단 하락했다.

 
​▶외산의 질주, 10위대 대거 포진…드래곤볼Z · 마피아시티 '급등'
외산 게임의 쾌속 질주에 선봉장은 '드래곤볼Z 폭렬전선'이다. 이전 40위 밖에서 12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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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시티'는 이전 22위서 14위로 8계단 올랐다. 오크:전쟁의 서막은 20위서 5계단 상승한 15위를 나타냈다.
이외 '검은강호'가 19위서 17위로 2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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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17일 넥슨의 '스피릿위시'와 같은 날 출격한, 하운드13의 모바일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은 21위서 2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토종, 캐주얼은 웃었다! 선데이토즈 선봉장…위베어·애니팡3 톱40 진입
토종 올드보이 흥행RPG와 최상위권 비RPG가 주춤했지만 정통 캐주얼게임들은 반등했다. 선데이토즈의 간판 게임들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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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출격,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오래 인기 차트를 유지한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32위로 올라섰다.
지난 2월 11일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에서는 발렌다인데이 이벤트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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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의 또 다른 간판 캐주얼 3매치 게임 '애니팡3'도 36위로 톱40에 재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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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질주 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도 40위 밖에서 35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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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알컨텐츠트리에서 개발한 캐주얼 슈팅게임 '포트리스M'는 3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