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황금기대작 '트라하'에 이어 '린:더 라이트브링어,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사전예약을 시작, 정식 서비스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신작 소식이 묵묵부답인 가운데 넥슨의 나홀로 질주다.
빅3 N사들의 신작 향연, 아직까지는 넥슨의 독주다.
1월 숨고르기를 했던 중견게임사는 2월부터 신작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월 19일, 네오위즈가 아케이드 캐주얼게임 '점프 라이더:크레이지 보트'를 출시했다. 이어 웹젠, 조이시티 등이 '마스터헌터''사무라이쇼다운' 등 기대신작 사전예약과 테스트를 진행, 1분기 출시에 나선다.
토종 중소게임사들은 간헐적으로 신작을 내놓고 있다. 1월 하운드13이 '헌드레드 소울'을 출시, 선전하고 있다.
외산 게임 특히 중국산 모바일게임이 판을 치고 있는 2월에는 기대작으로 꼽을 만한 신작이 없는 상황이다.
2월 22일(목) 국내 중소게임사가 자체 개발한 신작이 출시됐다. 나디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턴제 RPG '갓 오브 히어로즈'다.
나디아소프트(대표 신용훈)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이차원 턴제 RPG '갓 오브 히어로즈(God Of Heroes)'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
'갓 오브 히어로즈(God Of Heroes)'는 전세계 영웅들과 신화, 전설 속 신들과 영웅들을 동료로 만들어서 시공간을 지배하기 위해 어둠에서 부활한 하데스를 비롯한 사악한 신들의 무리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과 영웅들을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제작한 이차원 스타일 게임이다. 화면을 숨긴 채 플레이하고 싶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잠금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상점에서 원하는 영웅과 신을 직접 구매하는 쇼핑몰 방식과 2시간마다 무료로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공급하는 착한 과금제를 채택했다.
주요 시스템으로 그리스 주신인 하데스를 비롯한 그리스 13신과 차원의 존망을 건 대결을 주 스토리로 펼치는 '스토리 모드'와 요일마다 다양한 아이템과 재화를 제공하는 '요일 던전' 등을 꼽을 수 있다.
유저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무한의 탑)도 겸비했다. 이외 밀리언 아서와 진 여신전생 보스전과 유사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는 '보스 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나디아소프트는 원스토어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일 동안 출석을 하면 주인공 캐릭터 중 한 명인 김덕령 영웅의 새로운 버전인 ‘교복 입은 김덕령’ 보상 선물로 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신용훈 나디아소프트 대표는 “게임&만화&애니 매니아로서의 꿈과 15년간의 게임 개발자로 겪은 경험과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형 고퀄리티 2차원 턴 RPG 게임을 만들어보겠다는 순수한 의지와 열정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유저가 직접 게임 캐릭터 제작과 퀘스트 시나리오에 참여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와 게임 캐릭터 공모전을 제공하여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UCG(User-Created-Game) 방식으로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는 오는 6월로 예정됐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동시에 론칭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