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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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1.43포인트(0.52%) 하락한 2179.23으로, 코스닥은 0.12%(0.02%) 빠진 747.9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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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반등했던 게임주도 다시 하락했다.
평균등락률 -0.72%로 전일 +0.91%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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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부진했다. 총 거래량이 647만2438주에 그쳤다. 전일보다 약 443주 감소했다.
펄어비스,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일부 대형주와 엠게임, 플레이위드, 게임빌, 넥슨지티 등 중견 게임사 물량이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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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나홀로 급등(+7.20%)한 넵튠은 32만5853주로 전일보다 약 50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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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약 1997억원이 감소한 2071억17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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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 총액은 39조6052억원이다. 지난 2월 26일 회복한 40조원 선을 5거래일만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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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1.37%)와 컴투스(+0.60%)를 제외한 대형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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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3.03%로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1만20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9조54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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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또 대장주를 내줬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0.67%(3000원) 내린 44만5000원으로 마감됐다. 시총은 9조76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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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각각 +4.83%와 +5.41%로 강세를 보였던 카카오(-1.84%)와 NHN엔터테인먼트(-0.77%)는 1% 내외의 하락,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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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0.32%(200원) 빠진 6만28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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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7개 게임주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카카오(-4만7071주), 넷마블(-3만1405주), NHN엔터테인먼트(-2만1150주) 등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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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매도는 3거래일째, NHN엔터는 2거래일째다. 카카오 팔자는 지난 2월 25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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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웹젠(-8만3632주), 미투온(-3만8470주), 네오위즈(-1만4435주), 와이제이엠게임즈(-8만5274주), 엠게임(-4만868주) 등서 적지 않은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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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4개다. 펄어비스(+1만2776주), 컴투스(+2만8475주)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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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를 2만9454주 담으며 매수 행진을 31거래일째로 늘렸다. 이외 위메이드(+3만1223주)서 2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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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9개를 팔고 7개를 사들였다.
카카오(-1만9620주), 넷마블(-2만1269주), 위메이드(-4만2001주)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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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펄어비스(+1만5597주)와 NHN엔터테인먼트(+2만9515주)다. 펄어비스 사자(BUY)는 지난 2월 25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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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는 19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5만2566주)을 5만주 넘게 담았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나섰던 카카오를 6만6597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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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7만2565주), 위메이드(+1만546주), 베스파(+1만8844주), 엠게임(+4만568주), 네오위즈(+1만4424주), 미투온(+3만8454주) 매수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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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2개다.
최근 12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던 펄어비스서 2만8513주의 매물을 퍼부었다. 전일 9만주 넘게 담았던 컴투스도 2만458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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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넵튠(-3만3879주), 썸에이지(-3만7657주) 등을 3만주 넘게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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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펄어비스와 넵튠을 동반매수했다. 펄어비스 자사(BUY)는 지난 2월 13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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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매도를 기록한 게임주는 카카오, 넷마블, 베스파, 게임빌 등이다. 베스파와 게임빌의 함께 팔자(SELL)는 2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