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특히 전일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던 네오아레나와 게임빌이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게임 대장주 컴투스 역시 소폭 올랐다.

네오아레나는 전일보다 7.86%(165원) 상승한 2265원으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 가운데 가장 높은 오름세다.

전일(8월25일) 모바일RPG '베나토르' 일본 수출 소식에도 약세를 보였지만 또 다른 시작 '몬스터친구들'의 국내 론칭을 8월29일로 확정 발표하면 급등했다.

신작 모바일게임 국내 출시과 수출 계약 등 모바일게임 최고 이슈를 두루 갖추며 강세를 보인 것.

게임빌 역시 전일보다 5.21%(6500원) 상승, 13만3500원을 나타냈다. 전일 전일 증권가의 매수 추천에도 불구 6% 넘는 하락세가 하루만에 반전된 것.

8월25일 흥국증권에서는 게임빌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의 개선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게임빌이 하반기 14종의 신작을 출시하고 이중 절반이 자체 개발작으로 전반기 퍼블리싱 게임 흥행으로 의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게임 대장주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35%(1000원) 하락한 7만3100원을,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8월26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은 +1.52%며 14개 종목이 상승했다. 바른손이앤에이(-3.14%), NHN엔터(-1.35%), 플레이위드(-1.20%) 등을 포함한 5개 종목이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