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커넥트:리다이브 · 삼국지인사이드 · 디즈니팝 등 기대신작 출격

2019년 1월과 2월 예년과 달리 대작 모바일게임 출시가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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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 중에서는 컴투스, 넥슨 등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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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출격한 넷마블의 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여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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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 상태, 오래가지 않았다. 3월 신작 출시가 봇물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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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웹젠의 '마스터탱커'를 필두고 13일 조이시티의 '사무라이 쇼다운M' 등 기대신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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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넥슨이 지난 3월 14일과 21일 각각 '린:더 라이트브링어''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을 잇따라 론칭하며 3월 신작 향연에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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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1세대 온라인게임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에 뿌리를 둔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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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론칭 버전에서는 원작의 친숙한 캐릭터 ‘다오’, ‘배찌’, ‘디지니’, ‘캐피’, ‘우니’와 함께 모바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댕키’까지 총 6가지 종류의 캐릭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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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을 끝으로 넥슨의 1분기 신작 몰아치기가 일단락됐다.
오는 4월 18일(목) 출격하는 '트라하'까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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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휴식기, 결코 아쉽지 않다.
카카오게임즈,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 기대신작을 내놓기 때문이다. 장르도 다양하다.

우선 카카오게임즈가 앞장선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를 3월 28일 출시한다.

일본의 유력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기무라 유이토' PD와 초호화 제작진이 제작한 모바일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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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50명 이상의 미소녀 캐릭터들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이 압권이다. 또한 시나리오 및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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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커넥트' 3월 슈퍼 위크에 출격한 3인방 못지않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시작한 사전예약에 100만명(3월 13일 기준)을 돌파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신작 대잔치에 합류한다.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삼국인사이드'를 4월 초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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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인사이드'는 중국의 위, 촉, 오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이다. 유비, 조조, 손권 등 군주뿐만 아니라 관우, 조운, 여포, 하후돈, 제갈량 등 삼국시대의 유명 장수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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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제’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장수제는 장수 별 고유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열전’과 ‘사기’로 구분되며, 각 장수의 호감도와 공훈을 쌓아 능력치 성장과 스킬을 개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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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저간 대규모 ‘국가전’을 도입하여 삼국시대 영토 정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선데이토즈도 4월 초 야심작 '디즈니팝'을 출시한다. 2018년 1월 출시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에 이은 2번째 글로벌 IP에 기반한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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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니팝'은 글로벌 IP ‘디즈니’에 기초해 3매치 퍼즐을 풀며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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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치의 절대 강자와 글로벌 IP의 만남으로 또 한 번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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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카카오 플랫폼에 탑재되지 않고 직접 서비스에 나선다. 사전예약은 지난 2월 27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