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을 필두로 '리니지M' '검은사막모바일' '뮤 오리진2' 등 IP 모바일게임들이 대흥행을 거두며 한국 게임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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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모바일게임, 급격하게 줄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에서는 IP게임과 외산 게임들의 싹쓸이하다시피했다.  업데이트로 역주행을 펼쳤던 인기 창작게임의 상승폭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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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창작게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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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세븐나이츠',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창공의 아레나' 그리고 베스파가 제작해 서비스한 '킹스레이드'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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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와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출격한 1세대 모바일RPG다. IP게임 대출격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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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는 한국 모바일게임 판세가 IP 모바일게임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두각을 보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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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 신생 게임사 베스파가 자체 제작, 2017년 2월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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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두 흥행대작 '리니지2레볼루션(2016년 12월)'과 '리니지M(2017년 6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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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 출시 직후 10위대까지 올랐고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20~30위대를 유지하며 창작 모바일게임의 대표주자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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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전후해 역주행을 펼쳤다. 최근 일본에 출격해 큰 인기를 누리며 모바일게임 한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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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의 대흥행으로 베스파는 지난해 12월 3일 코스닥에 당당히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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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가 3월 '킹스레이드' 열혈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총 상금 5000만원을 내건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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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베스파(대표 김진수) 가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픽시브(Pixiv)’와 함께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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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킹스레이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는 '킹스레이드'에 등장하는 영웅을 주제로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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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자(1인)에게 상금 100만엔(한화 약 1천만원)등, 입선부터 최우수상까지 총 51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엔(한화 약 5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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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상작들은 게임 내 화면과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및 관련 굿즈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창작물에 대한 사이즈 제한은 없으며, 다수의 작품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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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베스파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북미에서도 다양한 2차 창작물들이 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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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세계 금손 유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세계 유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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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픽시브’는 만화와 노벨, 일러스트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이나 콘테스트가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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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