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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내 게임 시장은 활기찼다. 4월은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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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기대작 트라하를 비롯한 삼국지인사이드, 디즈니팝 등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는 신작의 대향연과 더불어 게임업계 종사자를 위한 굵직한 행사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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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게임업체 최대 지식 공유 행사인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와 인디게임개발자를 위한 BIC 오픈 플레이 데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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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019)는 오는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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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는 넥슨이 매해 자사의 판교 사옥 및 일대에서 진행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 공유 컨퍼런스로 지난 2007년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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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NDC는 매해 이슈가 되는 게임업계의 주제 및 주요 게임 개발, 마케팅, 기획, 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업계 종사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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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에는 106개, 2017년에는 121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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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뿐 아니라 음악 공연, 아트 전시회 및 AI 챌린지 등 풍성한 부대행사까지 진행된다.

오는 4월 18일에는 인디게임개발자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JBK컨벤션홀에서 펼쳐지는 ‘BIC Open Play Da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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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펄어비스가 후원하는 BIC 참가 게임사들의 후속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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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진행되는 'BIC 오픈 플레이 데이'에는 미출시작 혹은 최신 출시작 50여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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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전시한 개발사 및 개발자는 게임 전문가, 타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