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2019년 들어 최장 상승랠리를 나타냈다.  4월 10일(수) 평균등락률 +0.53%로 지난 4월 3일부터 6거래일째 우상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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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과 급락은 없이 20개 넘는 게임주가 상승하며 플러스 장세를 이끌었다.  대형주도 모처럼 반등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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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8개 게임주를 함께 사들였다. 드래곤플라이(-0.49%)를 제외한 7개 종목(바른손이앤에이, 넷마블, NHN, 카카오, 썸에이지, 넥슨지티, 네오위즈) 등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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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21개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바른손이앤에이다. 전일보다 5.06%(85원) 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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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4.07%로 뒤를 이었다. NHN(+2.90%), 미투온(+2.36%), 와이제이엠게임즈(+2.24%) 등은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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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1개다. 가장 큰 폭으로 내린 종목은 베스파로 전일보다 2.88%(750원) 하락했다. 룽투코리아(-2.57%), 플레이위드(-2.16%)도 -2%대의 약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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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펄어비스만이 -1.04%로 하락했다. 최근 약보합세를 지속했던 6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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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4.07%(500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NHN은 +2.90%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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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99%(2000원) 뛰었다. 지난 4월 2일(+0.49%)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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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0.39%와 +0.30%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1.00%(600원) 뛴 6만900원을 마감됐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바른손이앤에이 5.06%↑, 6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바른손이애엔이가 5.06%(85원) 올랐다. 4월 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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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는 1765원이며 거래량은 102만3363주(정규장 마감기준)로 2거래일 연속 100만주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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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3만583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019년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은 9만2763주를, 기관은 4만1972주를 사들였다. 동반매수는 지난 1월 3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넷마블 4.07%↑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넷마블이 +4.07%로 최근 4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탈출했다. 종가는 12만8000원이다. 2019년 들어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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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8만578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5840주와 5만6840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째 동반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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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은 전일 신작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사전예약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0.30%↑ 찔끔 상승 …미래에셋, 엔씨 2Q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엔씨소프트가 0.30%(1500원) 오른 49만7500원으로 마감됐다. 3거래일만에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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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2795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304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5848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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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와 관련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70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펄어비스 1.04%↓ 7거래일만에 하락…검은사막 IP 누적매출 1조원 돌파
펄어비스가 1.04%(1900원) 내린 18만1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4월 1일 -0.48% 이후 7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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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4054주를 던지며, 매도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452주를 팔았다. 기관은 5521주를 매집했다. 9거래일 연속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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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이날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등의 누적 매출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 소식도 전했다.

▶카카오 1.99%↑ 6거래일만에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카카오가 1.99%(2000원) 상승, 최근 5거래일째 이어진 약보합서 벗어났다. 종가는 10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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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거래일째 사자(BUY)를 이어온 개인이 5만2846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2633주를 순매수했다. 10거래일 만에 사자다. 외국인은 3만251주를 담았다.
4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처음으로 동반 매수에 나선 것.

▶베스파 2.88%↓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베스파가 2.88%(750원) 하락했다. 종가는 2만5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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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7605주를 순매도, 팔자(SELL)를 12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과은 598주를 팔았고 개인이 6695주를 순매수했다.

▶드래곤플라이 0.49%↓ 약세전환…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전일 나홀로 급등하며 게임주의 플러스 장세를 이끌었던 드래곤플라이가 0.49%(20원) 하락했다. 종가는 409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 400만주대에서 100만대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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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0만282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4045주와 2만9474주를 담았다. 기관 매수는 3거래일째며 2019년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