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19년 넥슨 인수전에 참여로 NTP(Netmable Toghter Press) 행사까지 건넌 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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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는 넷마블이 준비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공개하고 사업 방향 및 계획을 알리는 행사로 매해 1분기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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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2월 넥슨이라는 역대급 매물 인수에 집중한 넷마블, 3월과 4월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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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과 과 4월 9일 각각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와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사전예약에 나선 것.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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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넷마블 신작의 포문을 연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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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 사전예약 시작 25일만인 지난 3월 29일, 100만 명을 끌어모았다. 43일째인 4월 17일 4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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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 메인 페이지 광고에서 '사전예약자 200만 명' 돌파를 핵심 문구로 내세웠다. 한국에서 200만 명을 모객했음을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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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월 17일 넷마블은 일본 사전예약자도 200만 명을 돌파, 총 400만 명이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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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사전예약 호조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 엘리자베스의 일반 코스튬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뷰티 코스튬 등 특별 추가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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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공식 사이트에서는 사전등록 이벤트 외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티저 영상 및 게임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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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식 카페에서는 가입 후 사전등록 이벤트 게시글을 개인 SNS 또는 온라인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천만원 상당의 현물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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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에 뿌리를 둔 어드벤처RPG다. 개발사는 넷마블의 자회사 퍼니파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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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곱 개의 대죄는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 제작,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