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 장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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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5.48포인트(0.77%) 오른 2038.80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은 2.14포인트(-0.31%) 빠진 689.33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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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전일 약세서 다시 우상향했다. 평균등락률 +0.16%로 전일 -1.03% 마이너스 장세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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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전체 시총은 대형주의 오름세로 전일 무너진 41조원 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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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기준, 전체 거래량은 2148만4327주로 전일보다 1392만3616주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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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기생충' 수혜주로 부각, 요동쳤던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1673만주로 전일보다 40%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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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네오위즈, 넵튠, 한빛소프트, 데브시스터즈, 액션스퀘어, 플레이위드, 신스타임즈 등 무려 10개 게임주가 어제(5월 29일) 보다 50%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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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보다 50% 이상 늘어난 종목은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엔터메이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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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2323만3400만이다. 5월 2일(2309만9700만원) 이후 가장 적었다.
카카오가 56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바른손이앤에이가 484억원, 넥슨지티 3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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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304억원과 261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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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5080억원이 증가한 41조4894억원이다. 전일 무너진 41조원 선을 하루 만에 되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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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우상향이 힘을 실었다.
넷마블은 3.20%(3500원) 오른 11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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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대의 하락을 기록했던 카카오(+2.47%)와 컴투스(+2.33%)가 2%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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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거래일째 우하향했던 더블유게임즈는 1.19%(800원) 올랐다. 종가는 6만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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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약세장에도 오름세를 나타냈던 엔씨소프트(-0.73%)와 NHN(-0.41%)은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투자 동향에서는  기관이 모처럼 게임주 사자(BUY)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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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6개를 순매수했다. 물량도 상당했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 빅7서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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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11만9046주)와 넷마블(+6만1912주)를 쓸어담았고 엔씨소프트,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등도 1만~2만주대의 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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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와 NHN은 각각 4716주와 713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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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웹젠, 미투온, 위메이드, 넥슨지티 등의 중견게임사 주식을 적극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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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3개에 그쳤다.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1만주 넘게 판 게임주는 바른손이앤에이(-4만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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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9개를 팔았다.
넷마블,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 등과 같은 대형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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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3개다. 액토즈소프트를 1만6503주 담았고 나머지 12개 매수량은 1만주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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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22개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카카오, 웹젠, 컴투스,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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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0개다. 1만주 넘게 담은 게임주는 한빛소프트(+1만2213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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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산 종목은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펄어비스,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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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동반매수는 5월 27일부터 4거래일째, 게임빌은 3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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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매도한 게임주는 바른손이앤에이와 신스타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