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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및 미중 무역 갈등 진화 '가능성'에 국내 증시가 또 올랐다.
게임주의 상승세도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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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화) 코스피는 12.32포인트(0.59%) 상승한 2111.81로, 코스닥은 7.65포인트(1.06%) 뛴 728.7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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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07%로 4거래일 연속 오름장세를 이었다. 평균등락률이 +1% 이상 4거래일째 지속된 것은 2019년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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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상승을 견인한 대형주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중소형주가 급등하면서 상승랠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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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23개다. 액션스퀘어(+12.29%)와 한빛소프트(+11.60%)가 10% 넘는 초강세를 보였다. 썸에이지는 +6.76%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를 딛고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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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9개다. 바른손이앤에이가 -10.28%로 급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미투온은 2.85%(230원) 하락한 784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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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폭증했다. 2335만4355주로 전일보다 약 1302만주가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1007주로 가장 많았다. 썸에이지가 412만주로 뒤를 이었다.
한빛소프트는 295만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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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액션스퀘어, 넥슨지티, 신스타임즈, 넵튠, 엠게임,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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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넷마블, 카카오, 플레이위드,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전일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86억원가량이 줄어든 1924억7200만원이다. 6월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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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약 3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가 30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엔씨소프트(274억원), 넷마블(184억원), 펄어비스(10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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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장세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 총액은 감소했다. 투톱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등을 비롯한 일부 대형주가 우하향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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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95%(4500원) 하락했다. 종가는 46만95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47만원 선이 하루 만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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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22%(1500원) 빠진 12만10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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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펄어비스는 1.29%(2700원) 내린 20만630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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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0.58%로 약보합세를, 카카오는 +0.40%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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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6월 10일) 대형주의 상승 대열에 끼지 못했던 컴투스는 0.70%(700원) 올랐다. 종가는 10만원으로 5월 22일(10만원) 이후 14거래일 만에 10만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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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27%(1000원)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7만9500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게임주 사자(BUY)에, 개인 투자자는 팔자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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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9개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액션스퀘어, 넥슨지티, 넵튠, 엠게임, 룽투코리아,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미투온 등 중소형주를 1만주 넘게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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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2개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컴투스(+848주)를 제외한 6개 우량주서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낸 것.
이중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낸 종목은 NHN(-2만5100주), 카카오(-2만3410주), 넷마블(-2만5045주), 더블유게임즈(-1만6182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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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팔자 행진은 지난 6월 7일부터 3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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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웹젠(-3만40주), 와이제이엠게임즈(-2만3807주) 등을 1만주 넘게 팔았다. 웹젠 매도는 10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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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4개 게임주를 순매수했다.
대형주를 적극 사들였다. 더블유게임즈와 펄어비스를 제외한 5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보인 것.
특히 NHN(+5만2415주), 카카오(+1만8753주), 넷마블(+1만5934주), 컴투스(+9833주) 등을 빅쇼핑했다. NHN 사자(BUY)는 4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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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6개다. 위메이드,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등 중견 게임사를 1만주 넘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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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19개를 팔아치웠다.
바른손앤에이, 미투온,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넵튠, 베스파, 넥슨지티,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등서 각각 1만~7만주대의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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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가운데서는 NHN(-2만7503주)와 컴투스(-1만641주)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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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2개다. 이중 1만주 이상 매집한 게임주는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와이제이엠게임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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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한빛소프트, 넥슨지티, 룽투코리아, 컴투스,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 등 6개를 함께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량이 각각 1만주 이상인 종목은 넥슨지티, 미투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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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매도 종목은 펄어비스와 더블유게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