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대신작 'BTS월드'가 6월 26일 오후 6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에 동시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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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는 물론 음악팬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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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 모바일게임이지만 음악팬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넘버1 팬덤으로 꼽히는 '아미'때문이다.
아미는 'BTS월드'의 근간이 되는 글로벌 대스타 '방탄소년단'의 열혈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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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성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에서 입증됐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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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미'들은 'BTS월드 OST' 공개 때마다 이를 각색해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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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 BTS월드 OST는 웬만한 정규 앨범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게임 음악으로는 역대급 조회 수와 댓글로 'BTS월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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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두터운 팬덤 '아미'들의 열렬한 지지, 과연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온라인게임 팬던 '린저씨'를 넘어설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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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격해 그 어떤 대작 모바일게임에도 넘버1을 내주지 않았다. 원작 '리니지'의 열혈팬 '린저씨'가 그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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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육성 모바일게임 'BTS월드'와 정통 MMOPRG '리니지M', 장르적으로는 경쟁을 논하기가 어렵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팬덤을 놓고 볼 때는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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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음악을 대표하는 팬덤 '린저씨'와 '아미'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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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의 수적인 면에서는 '아미'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충성도 면에서는 2년 가까이 부동의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린저씨가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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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넓고 두꺼운 팬덤을 겨냥한 'BTS월드'가 적지만 게임 투자에 아낌이 없는 '린저씨'를 능가하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새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