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92%↓ 3거래일째 우하향, 외국인·기관 또 동반매도

​게임주가 3거래일째 오름장세를 나타냈다. 상승폭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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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엠게임도 20% 넘게 뛰며 게임주 급등에 힘을 보탰다.  두 종목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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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도 19개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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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화)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2.05%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높았다. 지난 6월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플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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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또 상한가(+29.67%)를 기록했다. 3거래일째다. 종가는 2만6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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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0.65%(700원)로 폭등했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거래량은 942만7839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588주와 4만5183주를 팔았다. 개인은 10만3369주를 순매수했다.

액션스퀘어는 9.02%(185원) 상승했다. 3거래일째 강세다. 종가는 223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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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불발로 급락했던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도 오름장세를 지속했다.
넥슨지티는 1.54%(130원) 뛰며 7월 1일 반등이후 2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8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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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7200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간은 4735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1만1935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째 사자(buy)다.

넷게임즈는 2.74%(190원)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7130원으로 6월 26일 무너진 7000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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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최대낙폭 게임주는 -3.20%의 액토즈소프트다.

웹젠과 썸에이지는 각각 -2.89%와 -2.55%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7개는 -1% 내외의 약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 가운데서는 카카오(+1.54%), 넷마블(+1.00%)가 1% 넘게 상승하며 부진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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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0.59%)와 더블유게임즈(+0.49%), NHN(+0.14%)로 소폭 상승, 약세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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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92%(90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5만9000원이다.
기관이 1만4199주를, 외국인이 4851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1만9025주를 사들였다.

전일 유일하게 오름세로 장을 마쳤던 컴투스는 1.97%(2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9만9600원으로 6월 18일 회복한 10만원 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1만7035주를 순매도, 8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1만5880주를 담았다. 기관은 1105주를 순매수, 사자(BUY) 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넷마블 1.00% 외국인·기관 또 팔았다…IBK투자, 넷마블 최근 하락 과도 진단
최근 2거래일 동안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이 날아간 넷마블, 반등했다. 전일보다 1.00%(1000원) 상승한 것. 종가는 10만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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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9만5887주를, 외국인이 3만4744주를 순매도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13만190주를 사들이며 6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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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이날 넷마블의 급락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3분기 시작과 해외 모멘텀을 고려할 때 최근 급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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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연구원은 "넷마블이 3분기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될 예정이며 4분기 MMORPG 세븐나이츠2와 A3스틸얼라이브가 대기 중"이라며 "넷마블이 다수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며 해외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한M 흥행 효과 여전…플레이위드 29.87%↑, 또 상한가
아재를 위한 모바일 MMORPG '로한M' 초반 흥행 효과는 여전했다. 플레이위드가 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4년 동안 단기간 최대 상승폭이다. 이날 종가는 2만6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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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거래일째 사자(buy)에 나섰던 외국인이 1007주를 팔았다. 개인은 384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6200주를 순매수, 2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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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월 27일(목) 국내 출시된 '로한M'은 출시 첫 주말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안착했다. 6월生 신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