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상반기, 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경쟁에서 적지 않은 이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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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이사만루2019가 깜짝 역주행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컴투스의 간판이며 한국 최장수 인기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를 간헐적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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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지 않았다. 컴투스프로야구 올해는 시즌 업데이트가 '이사만루2019'보다 늦었지만 쉽게 넘버1을 탈환했다. 이후에도 한두 차례 이사만루2019에 밀렸지만 이내 야구게임 최고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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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은 물론 야구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컴투스프로야구2019'에서 한국프로야구 상반기를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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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을 뽑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한 것. 상반기 잊지못할 최고의 순간으로 무명 LG 트윈스 한선태의 1군 데뷔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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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5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컴프야2019) 유저들이 꼽은 상반기 KBO리그 최고의 명장면 톱3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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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은 상반기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순간들을 ‘컴프야2019’ 유저들과 함께 돌아보며,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설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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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한선태의 1군 무대 데뷔전이 ‘컴프야2019’ 유저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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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비선수 출신인 한선태는 지난 6월 2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당일 마운드에 오르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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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올 시즌 SK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로 데뷔해 3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과 함께 구원왕 타이틀 경쟁에 돌입한 하재훈이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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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이 지난 6월 23일 두산전까지 기록한 무실점 기록은 역대 KBO리그 최장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과 불과 1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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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2019’ 유저가 선택한 마지막 명장면은 지난 6월 26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KIA타이거즈의 7연승 순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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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KIA타이거즈는 2개의 홈런포와 20안타 등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올 시즌 최다 득점인 17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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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컴투스프로야구2019’ 공식카페(https://cafe.naver.com/com2usbaseball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