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개발자 화려한 이력, 블레이드앤소울·블레이드·삼국지를 품다 개발 참여 경력

신작 가운데서는 출시 이전 업계는 물론 게이머 및 엄지족들의 시선을 끄는 작품이 있다. '기대작' 혹은 '기대신작'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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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신작의 수식어 형성되는 시기는 제각각이다.
어떤 작품은 첫 공개부터, 또 어떤 게임은 사전예약자 모집, 테스트 결과 후에서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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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태생부터가 남다른 작품, 즉 화려한 개발진 혹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의 야심작 및 유력 IP(지식재산권)에서 출발한 신작들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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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출시된 신작 가운데서는 4월 넥슨의 트라하, 킹 오브 파이트 올스타, BTS월드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M''달빛조각사''테라클래식''세븐나이츠2''바람의나라 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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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의 경우는 '로한M' 그리고 '기간틱엑스'를 꼽을 수 있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플레이위드가 서비스에 나선 '로한M', 물론 한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MMORPG '로한'에 기반한 IP게임이다.
원작 로한, 리니지 시리즈(엔씨소프트), 뮤 온라인(웹젠), 라그나로크(그라비티), 블레이드앤소울(엔씨소프트)에 비해 브랜드 파워에서 밀렸다. 플레이위드의 사전 마케팅과 홍보 기간도 짧았다.
출시 이전 노출 빈도가 이전 IP '기대신작'에 비해 격한 차이를 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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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6월 12일 시작된 공식 사전예약자 일주일만에 70만명을 돌파했다. 괴력을 발휘하며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 상반기 다크호스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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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니지M위 뒷자리를 꿰차며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 지각변동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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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글로벌 출시(한국, 일본 제외)를 앞둔 모바일 슈팅게임 '기간틱엑스'도 출시가 임박해서 기대신작으로 부각했다. '기간틱엑스'는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슈팅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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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8년 2월이다. 카카오게임즈가 2018년 사업 전략 발표에서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 등 액션스퀘어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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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10월 액션스퀘어가 글로벌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첫 영상 공개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어 2019년 4월 호주와 싱가폴 등 2개국에 소프트론칭과 6월 20일 글로벌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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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알려진 자료는 기대작으로 꼽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사전예약을 전후해 '기간틱엑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액션스퀘어' 주가 폭등의 요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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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론칭 결과 때문이다. 4월 소프트 론칭했던 싱가폴에서 정식 서비스 게임들을 제치고 전체 게임 인기 순위 20위, 액션 장르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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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테스트 베드를 통해 기대작 반열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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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또 있었다. 최근 액션스퀘어는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개발진을 소개했다. 화려했다. 이상현PD, 손원호CD, 손석민T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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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긴틱엑스의 상현 PD는 지난 2005년 IMC게임즈 '그라나도에스파다'와 네오위즈게임즈 '워로드'의 배경 제작에 참여했다. 그리고 2012 액션스퀘어에서 흥행대작 '블레이드 for kakao' AD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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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호 CD는 엔트리브소프트에서 '트릭스터'를 시작으로 '드래곤네스트'와 '블레이드앤소울' 기획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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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TD는 엔도어즈에서 '타임앤테일즈·아틀란티카· 삼국지를품다'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영웅의 품격' 개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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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발진들이 국내 게임업계에서 10년 이상의 내공을 갖추며 흥행작 탄생에 기여했던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