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게임주를 들썩이게 한 4인방이 모조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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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 대흥행으로 실적 개선이 기정사실화된 플레이위드(+14.04%)가 모처럼 10%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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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기대감을 품은 드래곤플라이(+3.15%), 룽투코리아(+3.04%), 액션스퀘어(+2.89%)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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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추지 못했던 대형주 가운데서는 NHN과 넷마블이 약세를 딛고 반등해다. 오름폭은 각각 +1.25%와 +0.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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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강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게임주는 마이너스 장세를 나타냈다.  평균등락률 -0.31%다. 7월 22일부터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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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이 21개로 전일보다 하나가 늘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가장 큰 하락이 데브시스터즈의 -4.56%다.  액토즈소프트(-4.41%)도 4%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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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위메이드,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조이시티 등이 -3%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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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의 하락세를 보인 게임주는 7개다. 선데이토즈(-2.15%), 네오위즈(-2.18%), 펄어비스(-2.20%), 미투온(-2.27%), 웹젠(-2.39%), 신스타임즈(-2.52%), 조이맥스(-2.80%) 등이다.

상승 종목은 8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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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14.04%(5400원) 올랐다. 전일 +2.81%에 이은 연속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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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는 4만3850원으로 7월 18일 내준 4만원 선을 가뿐히 회복했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130% 넘게 증가한 105만3536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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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6574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6202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4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4067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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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지난 6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로한M' 대흥행으로 게임주의 역대급 상승을 나타낸 바 있다. 거래중지를 제외하고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

엔터메이트도 10.00%(75원) 상승하며 2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이었다. 종가는 82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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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 국내외 출시 기대감으로 7월 들썩이고 있는 3인방이 함께 올랐다.
VR게임 '스페셜포스 VR:인피니티 워' 8월 초 출시를 예고한 드래곤플라이는 3.15%(160원) 뛰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5240원이다.

'테라 클래식' 수혜주로 꼽히는 룽투코리아는 3.04%(230원) 상승, 하루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7800원이다. 개인이 1만1720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813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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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MMORPG '테라 클래식'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출시일(8월 13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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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은 라인과 룽투코리아가 합작해 설립한 란투게임즈의 첫 MMORPG다. 사전 예약 1주일 만에 100만명을 끌어모으며 흥행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슈팅 액션게임 '기간틱엑스' 7월 말 글로벌 론칭을 앞둔 액션스퀘어는 2.89%(90원) 상승했다. 전일 폭락(-19.40%)서 하루만에 반등을 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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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만6991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대형주는 격한 대조를 보였다.
펄어비스(-2.20%)와 더블유게임즈(-0.34%)가 하락행진을 지속한 반면 NHN(+1.25%)과 넷마블(+0.77%)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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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이날 약세로 하락장세가 10거래일째로 늘었다. 종가는 17만3500원이다.
5거래일째 팔자를 이어온 외국인이 825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1061주를, 개인은 1022주를 사들였다.

더블유게임즈 부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거래일째다. 이날 종가는 5만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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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만3031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2만2410주를, 기관은 20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NHN은 1.25%(800원) 오른 6만4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개인이 2만702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5959주와 1만2849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77%(700원) 뛰며 최근 2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9만1600원이다. 거래량은 7월 들어 가장 적은 16만112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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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3703주를 던지며 11거래일째 팔자를 이었다. 개인은 2만1511주를 매도했다. 최근 3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낸 외국인은 1만5736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와 컴투스는 각각 -1.10%와 -1.29%의 하락했다.

​엔씨 우하향은 3거래일째다. 종가는 49만3000원이다. 기관이 1만2575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팔자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9236주는 순매수했다. 10거래일 연속 사자(BUY)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