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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talk]증권사 완패!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대흥행, 무엇을 말했나?일곱개의 대죄, KOF올스타·BTS월드 추월한 압도적 흥행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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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0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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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조차  예상치 못한 성과…게임은 흥행산업, 예단 불가 입증

게임은 흥행산업이다.

아무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작도 흥행에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6월 출격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 대표적인 예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넷마블이 올 상반기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BTS월드 등을 포함한 3종 신작 가운데 주목도가 가장 떨어졌다.

출시 이전 증권사 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한다. 각 증권사는 상반기 넷마블 핵심 매출원으로 '방탄소년단'을 매니징 하는 'BTS월드'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꼽았다.

5월 대다수 증권사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매출을 'BTS월드' 절반으로 추정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대비해서는 1/3 수준으로 전망했다.

일부 증권사는 게임별 매출 추정치에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를 기타로 잡았다.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도 그럴 것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일본에 선출시돼  흥행이 검증됐다. 지난해 11월 지스타2018에 출품, 넷마블 부스 흥행에 일조할만큼 큰 기대감을 낳았다.

'BTS월드'는 글로벌 론칭에 출시 전후 방탄소년단이 팝의 본고장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투어 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이렇다할 사전 마케팅도 없었다. 지스타처럼 대형 전시회 참가는 고사하고 미디어 쇼케이스조차 없었다. 사전 물량 공세도 대작 모바일MMORPG처럼 크지 않았다.

출시 후 결과는 전혀 딴 판이었다.

기대감이 미약했던 '일곱개의 대죄'가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한국은 물론 일본 양대 마켓에서 모두 인기 1위를 찍었고 매출에서도 양국 양대마켓 톱5에 입성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역사다.

대다수 증권사는 2분기 넷마블 게임별 실적 전망치에서도 이는 고스란히 드러났다.

5월과 달리, 7월 대다수 증권사는 넷마블 2분기 실적 리뷰에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를 가장 크게 잡았다.

KTB투자증권의 경우, 출시 전인 5월 '일곱 개의 대죄' 2분기 매출을 약 5억원으로 제시했다. 7월 보고서에서는 45억원으로 높였다.

비단 KTB투자증권만이 아니다. 대다수 증권사가 전망과 실제 성과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5월 전망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게임의 흥행이 사전 마케팅과 홍보 및 노출 등 보이는 것만으로 예측하기 힘든 산업임을 여과 없이 드러낸 셈이다.

이런 의미에서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쿵야 캐치만인드'는 사내 테스트에서 넷마블의 상반기 최고 흥행작 '일곱 개의 대죄'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액션 및 수집형 RPG 그리고 MMORPG에 비해 매출 구조가 취약할 수밖에 없는 캐주얼게임이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7월 증권사들은 하반기 넷마블 핵심 매출원으로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일본 진출을 꼽고 있다.

A3: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스톤에이지M 등의 MMORPG도 주요 라인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출격이 임박한 캐주얼 모바일게임 '쿵야 캐치마인드'는 또 외면받고 있다.

6월 출격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일곱개의 대죄'처럼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하며 증권에 의문의 일격을 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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