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상승 종목이 늘어났음에도 흔들렸다. 전체 거래량과 시가총액은 7월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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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금) 국내 증시가 또 우하향했다. 특히 코스닥은 7.81포인트(1.20%) 빠진 644.59로 3거래일째 1% 넘는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는 8.22포인트(0.40%) 내린 2066.2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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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23%로 5거래일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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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개뿐이던 상승 종목은 11개로 늘어났다. 썸에이지가 +3.94%로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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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0개로 전일(29개)보다 9개가 줄었다. 최대 낙폭은 넵튠의 -7.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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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5.09%(160원) 내린 2985원을 나타냈다. 게임빌(-4.48%)과 넷게임즈(-4.01%)는 -4%대의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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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량은 834만9166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신스타임즈,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보다 50% 넘게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조이시티, 액션스퀘어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1976억7200만원으로 전일보다 1203억3200만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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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90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235억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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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와 넷마블은 각각 203억5200만원과 123억73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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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39조4584억원이다. 7월 최저다.
컴투스(+0.55%), 엔씨소프트(+0.41%), NHN(+0.32%) 등이 상승했지만 오름폭이 1% 미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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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0.22%), 펄어비스(-1.10%), 더블유게임즈(-1.53%)는 우하향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돌아왔지만 개인 투자자가 24개를 팔아치우며 게임주 팔자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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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23개 게임주를 사들였다. 바른손이앤에이를 24만4407주 순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이외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위메이드, 네오위즈, 엠게임, 넵튠 등을 1만주 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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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가운데서는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 등을 적극 매집했다. 엔씨 매수는 12거래일 연속이다.

순매도 종목은 9개다. 미투온서 8만370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이외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액션스퀘어서도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11개를 순매수했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컴투스(+1만1900주), 조이시티(+1만2869주) 뿐이다.
컴투스는 매수는 3거래일째다. 조이시티 매수량은 3월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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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0개다. 엔씨소프트를 1만3561주 팔았다. 5거래일 연속 매도다. 카카오를 3만8812주 던지며,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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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썸에이지서 37만910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13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지속했다. 미투온과 넵튠 주식도 각각 2만3952주와 1만3225주를 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24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바른손이앤에이서 24만450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4거래일째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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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를 모조리 외면했다.
컴투스(-1만4428주), 엔씨소프트(-2171주), NHN(-8694주), 카카오(-5만8376주), 넷마블(-4만4349주), 더블유게임즈(-71254주), 펄어비스(-559주) 등 빅7에서는 모두 순매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에 그쳤다. 미투온을 10만5413주 사들였다. 이날 미투온은 자회사 미투젠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도 31만4355주 순매도, 사자(BUY)를 7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종목은 7개로 급증했다.
컴투스, 플레이위드,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조이맥스, 바른손이앤에이, 웹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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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판 게임주는 미투온과 베스파다. 외국인과 기관의 베스파 동반매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4거래일째다.
베스파의 최장 동반매도는 6거래일 연속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