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스페셜포스 VR·콜 오브 듀티M 등 각기 다른 플랫폼을 지원하는 3종 잇단 출시로 하반기 FPS(1인칭슈팅) 시장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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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3종의 원작이 한 시대를 풍미했고 여전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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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포문이 열렸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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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네오위즈가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가 첫 주말 이후 인기 순위가 폭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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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한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점유율은 0.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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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1위 넥슨의 '서든어택'(점유율 2.61%, 전체 순위 6위)와는 아직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스페셜포스(점유율 0.19%, 30위)를 사뿐히 추월했다.

게다가 '레인보우식시 시즈' 정식 서비스는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됐다. 순조로운 출발이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통 FPS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하나다. 유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2015년 12월 출시, 이용자 4500만 명, 누적 매출 11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를 돌파한 흥행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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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방식의 짧은 플레이 시간,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위클리 컵, 먼슬리 컵, 하프 이어 컵, 식스 챌린지 코리아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들을 통해 게임의 보는 재미 또한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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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8월 8일(목)에는 드래곤플라이가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VR(가상현실) '스페셜포스VR:인피니티 워'를 북미 유력 게임플랫폼인 '스팀 VR'을 통해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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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한국 FPS 게임 대중화에 뿌리가 된 '스페셜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IP 보유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직접 개발,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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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조작의 리얼리티(현실감)보다 간편한 조작법을 내세워 VR 시장에서의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