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에 낀 8월 19일(금), 국내 증시는 약세로 출발해 하락 마감했다. 게임주도 무너졌다. 
평균등락률 -1.10%로 다시 냉탕으로 곤두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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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이 25개로 급증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9.09%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신스타임즈는 -5.84%를 나타냈다. 2거래일 연속 -5%대의 급락이다. 장중에는 1935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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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거래일째 우상향했던 액토즈소프트는 4.63%(600원) 내린 1만2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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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8개 게임주가 전거래일보다 3% 넘게 하락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베스파, 펄어비스, NHN, 미투온,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등으로 일부 대형주도 포함됐다.
 
상승 종목은 6개에 그쳤다. 전거래일 17개서 11개가 감소했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플레이위드가 +11.88%로 나홀로 급등했다. 전거래일 +2.37%에 이은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3만6250원이다.
플레이위드는 이날 공성전 등이 포함된 8월 로한M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엠게임과 액션스퀘어는 각각 +4.46%와 +4.33%로 장을 마쳤다.
엠게임 상승은 8월 7일부터 7거래일째다. 2019년 들어 최장 상승랠리다. 종가는 3515원이다. 거래량은 275만주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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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6677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1만88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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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상승은 지난 8월 9일(금)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종가는 1325원이다.
이외 엔터메이트가 3.38%(23원) 상승한 704원을 나타냈다. 조이시티와 드래곤플라이는 각각 2.49%와 2.35% 올랐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모두 하락했다.
컴투스(-0.23%)와 카카오(-0.77%), 엔씨소프트(-0.96%)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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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54%(2300원) 하락했다. 전거래일 급등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8만8400원으로 8월 14일(수) 회복한 9만원 선이 다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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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모처럼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4만7255주를 팔았다. 기관은 7835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도 1만541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3.30% 하락, 5거래일째 이어진 우상향에 종지부를 찍었다. 종가는 17만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3주와 5790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1만2652주를 사들였다.

NHN은 3.40%(2000원) 내린 5만56800원으로 마감됐다. 4거래일째 약세다.

외국인(-1만6901주) 투자자가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만6063주를 담으며 사자(BUY)를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2724주를 사들였다.

NHN은 이날 자사주 17만주를 99억96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가 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3.66%(2000원) 내린 5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8월 9일부터 5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14주와 1만2318주를 팔았다. 8월 들어 첫 동반매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