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월), 국내 증시는 대체로 양호했다. 게임주도 약세서 벗어났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모조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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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12.73포인트(0.66%) 오른 1939.90으로, 코스닥이 3.08포인트(0.52%) 뛴 594.65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14%로 전거래일 급락(-1.10%)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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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이 전거래일 6개서 19개로 급증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4.6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장중 10% 넘게 상승하며 요동쳤던 룽투코리아는 +4.51%로, 더블유게임즈는 +4.5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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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3.64%), 미투온(+3.57%), NHN(+3.52%), 컴투스(+3.06%) 등은 3%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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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2개다. 지난 8월 16일(금) 25개서 13개가 줄었다. 플레이위드가 -8.14%로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감소했고 대형주의 오름세로 전체 시가 총액은 증가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01만1468주다. 지난 금요일보다 128만5251주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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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 데브시스터즈, 액션스퀘어, 엠게임,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494만1044주로 240% 넘게 증가했다. 위메이드도 16만9483주로 전거래일 대비 약 220%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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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조이시티와 넷게임즈가 50%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넷게임즈 물량은 70만5643주로 8월 들어 가장 많았다.

총 거래대금은 1622억5200만원이다. 8월 들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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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인 룽투코리아가 380억7200만원으로 대형주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289억8300만원, 26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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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127억1800만원)과 플레이위드(104억6500만원)는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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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4922억원이 늘어난 39조4951억원이다.
대형주가 모조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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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4.17%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NHN는 전일보다 3.52%(2000원) 올랐다. 5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5만8800원이다.
컴투스는  3.06%(2700원) 뛰었다. 종가는 9만1000원으로 7월 29일 내준 9만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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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각각 +1.93%와 +1.1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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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77%)와 넷마블(+0.68%)은 1% 미만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 동향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매수 종목을 11개로 늘렸다. 외국인은 매도를 확대했고 개인 투자자는 16개 종목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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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목을 사들인 기관 투자자의 매수량은 많지 않았다. NHN(+1만9369주)과 더블유게임즈(+1만8539주), 액션스퀘어(+5만150주)에서만 1만주 이상의 매수를 기록한 것. 액션스퀘어 매수량은 2019년 하반기 들어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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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6개다. 썸에이지, 선데이토즈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외국인은 19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NHN(-1만6763주)과 넷마블(-2만6068주)를 1만주 이상의 매물을 내놓으며 2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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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매도에 앞장선 종목은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지티, 엔터메이트, 게임빌, 액션스퀘어, 웹젠, 조이시티, 위메이드, 룽투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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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3개다. 바른손이앤에이(+14만2509주)와 넷게임즈(+10만1835주)를 10만주 넘게 사들였다. 넷게임즈 매수량은 2019년 들어 최대치다.
이외 1만주 넘게 매집한 종목은 미투온, 카카오 등에 그쳤다.
 
개인 투자자는 16개 종목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나타냈다.

​펄어비스(+4935주)를 제외한 시가 총액  빅7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물량도 적지 않았다.
더블유게임즈(-1만85996주), NHN(-1만658주), 컴투스(-1만4264주), 카카오(-2만2794주), 넷마블(-7497주) 등서 1만주 안팎의 매물을 쏟아낸 것.  NHN 팔자(SELL)는 지난 8월 7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넷마블의 순매도는 3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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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넷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서 10만주 넘게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6개로 중소형주를 담았다.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넥슨지티, 엠게임 매수(BUY)에 앞장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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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함깨 매집한 종목은 카카오뿐이다. 썸에이지와 웹젠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썸에이지 동반매도는 8월 12일부터 5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