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기반 게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비주류다.
​
스마트폰과 PC에서 연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이 용이해 2040세대들에게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한국에서 가장 많은 흥행 모바일게임을 배출한 넷마블이 HTML5 기반 게임에 발을 들여놓는다. '매드월드' 글로벌 판권을 확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
​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쿵야 캐치마인드 등과 같은 캐주얼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정통 MMORPG까지 모바일게임 주요 장르에서 흥행작을 배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성과를 내보였다.
​
넘버1이 'HTML5'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시장 확대에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20일(화),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잔디소프트(대표 윤세민)가 개발 중인 MMORPG ‘매드월드’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매드월드’는 손으로 그린 느낌의 2D 쿼터뷰 그래픽을 바탕으로 문명이 멸망하고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통 MMORPG다.
​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개발사인 잔디소프트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게임의 완성도뿐 아니라 플랫폼 다각화 면에서도 긍정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매드월드’는 지난 6월 PC 플랫폼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