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화끈하게 상승했던 국내 증시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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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수) 현재(오전 10시 기준) 불안한 출발을 보인 코스피는 갈팡질팡 있고 코스닥은 상승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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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넷게임즈가 10% 넘는 상승, 나홀로 급등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일 +4% 이상 뛴 1775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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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바른손이앤에이, 넥슨지티, 엠게임, 데브시스터즈, 펄어비스 등이 +1% 안팎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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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의 주요 이슈로는 신작 모바일 MMORPG 'V4' 출시다. 최근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V4' 개발자 공동인터뷰를 통해 게임 소개 및 11월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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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하락을 보이고 있는 게임주는 액토즈소프트로 전일보다 3% 넘게 하락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전일 정규장 마감 후 홍콩에 위치한 자회사 액토즈소프트홍콩에 242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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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인은  액토즈소프트의 IP(지식재산권) 및 e스포츠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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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와 위메이드는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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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강세를 보였던 대형주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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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카카오, 넷마블, 컴투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등이  1% 내외의 우하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  1% 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 대형주는 펄어비스로 전일보다 1.43%(2500원) 상승한 17만770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