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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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8월 26일) 단 하나도 없었던 상승 종목은 25개로 늘었다. 썸에이지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뛰며 힘을 보탰다.  넷게임즈는 +7.98%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9880원으로 8월 들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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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5개에 그쳤다. 더블유게임즈, 넵튠, 드래곤플라이, 액토즈소프트, 신스타임즈 등이다.  최대 낙폭은 신스타임즈의 -5.35%다.

​'나선영웅전' 출시를 앞두고 2차 홍보 영상을 공개한 웹젠은 +5.74%로 반등했다. 3거래일 만에 우상향이다.
개인 투자자가 7만1003주를 팔았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4만1186주를, 기관은 2만9564주를 순매수했다.

8월 게임주 가운데 가장 긴 상승 랠리를 펼쳐온 조이시티는 4.10%(320원)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조이시티는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7거래일 연속 우상향했고 이후 2거래일 연속 3%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컴투스는 3.53%(3100원) 올랐다. 4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9만1000원으로 8월 들어 가장 높았다.

개인 투자자가 1만7633주를 순매도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9주와 1만250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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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모회사 게임빌도 2.99%(850원) 오르며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전일 -4.99%로 8월 가장 큰 하락을 보였던 펄어비스도 반등했다. 전일보다 2.80%(4900원) 상승한 것. 종가는 17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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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7337주를, 외국인이 3154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467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후 펄어비스는 최근 출시한 '검은사막 플레이테이션4' 이용자 증가로 인해 신규 서버 2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화) 엠게임이 요동쳤다. 거래량이 304만6008주로 전일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5만642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15만7921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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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보합으로 선방했던 조이맥스는 1.09%(60원) 오른 55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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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0.78%(10원) 오른 1285원으로 장을 마치며 최근 4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개인이 1만6342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담았다.

대형주도 선방했다. 엔씨소프트(보합)· 더블유게임즈(-0.54%)를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 종목이 상승한 것.
컴투스(+3.53%), 펄어비스(+2.80%) 등이 2~3%대의 강세를, 카카오와 NHN(+0.50%), 넷마블(+0.32%)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NHN 종가는 5만9800원이다. 거래량은 3만4519주로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54주와 5527주를 팔았다. 8월 21일 이후 4거래일만에 동반매도다. 개인은 4311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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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지난 3월 일본 도쿄에 이어 미국에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의 글로벌 리전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패션 기업간 거래(B2B) 마켓인 ‘패션고’가 토스트 북미 리전을 통해 서비스한다.

보합으로 장을 마친 엔씨소프트와 관련해 아시아경제는 현재 MS와 X박스원 버전의 '리니지'  출시를 위해  물밑접촉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엑스박스 원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다양한 콘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