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차트는 엄지족이 잠든 사이 구글 플레이에서의 인기 및 매출 순위에서 갑작스러운 순위 변화를 보인 작품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테라 클래식'이 이끌었던 8월 생 신작 모바일게임의 돌풍이 '에오스 레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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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출격, 8월 대미를 장식한 신작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2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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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주말을 맞이 이용자가 몰리면서 매출 순위가 수식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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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론칭 넘버2로 직행한 작품은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였던 블록버스터 '테라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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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는 PC 온라인게임 '에오스'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해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 서비스에 나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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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물론 서비스사의 명성과 인지도가 기존 흥행대작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뮤 오리진 시리즈 등 기존 흥행 대작 IP게임에 비해  약해지만 이를 딛고 넘버2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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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에오스 레드' 론칭 하루 앞선 8월 27일(수) '미르의전설2 어게인'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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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간판 IP '미르의전설2'에 뿌리를 둔 IP게임이다. 장르까지 동일했다.  같은 장르에 후발주자라는 불리한 조건이지만 이를 극복하며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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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오스 레드'에 앞서 출시된 넷블루게임즈의 '미르의전설2 어게인'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