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화) 평균등락률 +0.42%로 최근 3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최대 상승과 하락의 폭이 10% 미만에 그쳤다. 급등과 급락이 없었던 것.
상승 종목은 17개다. 더블유게임즈가 +4.35%로 가장 크게 올랐다. 드래곤플라이는 +3.95%로 뒤를 이었다.
게임빌(+2.81%), 액션스퀘어(+2.73%), 신스타임즈(+2.36%), NHN(+2.35%), 선데이토즈(+2.27%) 등은 +2%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14개로 전일(18개)보다 4개가 줄었다.
최대 낙폭도 와이제이엠게임즈의 -3.691%로 크지 않았다. 종가는 1735원이다.
최근 4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던 외국인이 5만6239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6239주를 순매수했다.
플레이위드는 3.49%(750원) 내렸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2만750원이다.
기타 투자자가 1만920주를, 개인이 518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6106주를 매집, 5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었다.
썸에이지는 2.59%(16원) 하락했다. 전일 -4.19%에 이은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602원이다.
외국인이 4만2457주를 던지며 4거래일 연속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4만2437주를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엇갈렸다.
더블유게임즈가 4.35%(2400원) 상승했다. 하반기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오름폭이며 3거래일 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5만7600원이다.
개인이 2만15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782주와 9304주를 순매수했다.
NHN은 +2.35%로 최근 3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1100원으로 3거래일 만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가 9월 들어 가장 많은 1만9520주의 매물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69주와 1만826주를 사들였다. 지난 8월 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동반매수다.
전일 바로투자증권 인수 심사 중단에 약세로 돌아섰던 카카오는 +1.88%로 다시 상승 전환했다. 종가는 13만5500원이다.
개인이 8만678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8만3338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517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컴투스는 1.07%(1000원) 상승한 9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5778주와 4987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6419주를 매집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엔씨소프트는 0.18%(1000원) 내린 55만100원을 나타냈다. 최근 이어온 신고가 행진도 일단락했다.
외국인이 2135주를, 개인이 4844주를 팔았다. 기관은 6786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째 매수다.
증권사들이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높였다. 케이티비투자증권이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하나금융투자증권은 60만원서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
넷마블은 0.62%(600원) 하락한 9만58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째 매수를 이어온 외국인인 1만6749주를 팔았다. 기관은 301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67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1.90%(3800원) 내렸다. 종가는 19만66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20만원 선을 다시 내줬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9168주와 287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1976주를 순매수했다.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앞둔 넷게임즈와 웹젠은 엇갈렸다.
웹젠은 보합을 장을 마치며 4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3612주와 4939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8551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웹젠은 9월 18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나선영웅전'의 신규 캐릭터(황진이)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전일 우하향했던 넷게임즈는 1.73%(200원) 상승했다. 종가는 1만1750원이다. 개인이 1만4341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841주를 순매수했다.
넷게임즈는 최근 플레이 동영상 공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MMORPG ' V4' 개발사다. 퍼블리싱은 모회사인 넥슨이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