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마치고 재개된 국내 증시 또 상승했다. 사우디 테러로 인한 유가 급등 우려에도 견고한 오름세를 보였다.  게임주도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플러스 장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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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월)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3.02포인트(0.64%) 오른 2062.22로, 코스닥은 8.22포인트(1.03%) 상승한 638.5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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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47%로 3거래일째 우상향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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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5개다. 넵튠이 +14.51%로 나홀로 급등했고 액션스퀘어가 +8.64%의 초강세를 나타냈다.
게임빌과 한빛소프트는 각각 4.06%와 3.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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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7개다. 플레이위드가 -6.257%로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667만733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58만주가 증가했다. 넵튠이 93만5704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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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60만8408주로 전거래일보다 788%가량 증가했다.  이외 NHN, 바른손이앤에이, 펄어비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네오위즈 물량이 추석 연휴 직전 거래일(9월 11일)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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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1만8055주로 전거래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총 거래대금은 1996억7800만원으로 9월 11일(수)보다 558억4700만원이 줄었다.

엔씨소프트(716억4400만원), 카카오(546억원), 펄어비스(149억9400만원), 넷마블(+116억6800만원) 등이 100만원 이상을 나타냈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부진했다.
컴투스(+0.84%)와 넷마블(+0.71%)이 1% 미만의 강보합을 보였고 나머지 5개 종목은 하락했다.
컴투스 상승은 4거래일째다. 종가는 9만5500원으로 9월 3일 내준 9만 5000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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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94%(1만6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52만8000원으로 지난 8월 20일 뚫은 53만원 선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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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72%(3400원) 하락한 19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0.69%), 카카오(-0.75%), NHN(-0.81%)는 1% 미만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인 20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보이며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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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2만5240주), 카카오(-2만1507주), 더블유게임즈(-1만3753주) 등 일부 대형주를 1만 넘게 팔았다.
카카오 매도는 지난 8월 14일 이후 20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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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넵튠, 한빛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등을 1만주 넘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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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2개에 그쳤다. 넷마블을 1만2673주 매집, 최근 2거래일 연속 팔자를 일단락했다.
이외 액션스퀘어, 넥슨지티,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지,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웹젠 사자(BUY)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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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8개 종목서 순매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3만6405주), 카카오(-4만2093주)를 적극 매도했다. 웹젠 주식은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5만2014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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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순매수 종목은 7개다. NHN(+1만2945주)에서만 1만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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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는 22개를 사들였다. 기대신작 출시 관련 및 수혜주를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우선 '리니지2M' 개발사과 서비스사인  엔씨소프트를 4만47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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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6만3143주), 위메이드(+1만1777주), 넷게임즈(+1만8529주)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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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 개발사다. 
카카오와 위메이드는 카카오게임즈가 출시를 앞둔 '달빛조각사' 수혜주다. 위메이드는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의 투자사며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의 모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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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0개다. 넷마블서 3만4105주를 던졌다.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이외 1만주 이상을 매도한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넥슨지티,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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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판 종목은 카카오,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이다.
함께 매수한 게임주는 게임빌, 넥슨지티, 넷마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