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온라인게임이 있다. '배틀그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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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통해 출시돼 한국 게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게임 강국에서 맹위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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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과 시장 선점을 모두 이룬 배틀그라운드,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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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돌풍으로 펍지주식회사는 당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게임 어워드를 싹쓸이 하다시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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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온라인게임은 '모바일게임'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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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에서의 인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주요 업데이트를 전후해 매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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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에도 역주행이 펼쳐졌다. 오름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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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올랐다. 모처럼의 톱10 진입이다. 추석 연휴가 사흘이 지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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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이벤트와 업데이트가 뒷심을 발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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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는 지난 9월 13일(금) ‘로얄패스 시즌 9’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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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패스 시즌 9'은 전장의 무사 컨셉으로 황룡무사 배낭, 암흑 무사-마체테, 암흑 무사 세트 등이 지급된다.

또한  출시 후 14일 동안만 1레벨 보상인 전투 트레블러 세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임의 모드를 1회 진행하면 무사 보이스 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을 기념하는 스킨과 이벤트도 시작했다. 

9월 11일 접속 이벤트 및 인게임 미션을 통해 황금 송편을 모아 상자 교환권과 인게임 영구제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 송편 잔치 이벤트’에 돌입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