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외풍에 흔들렸던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는 2거래일째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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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목)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28%다. 전일 급락(-2.74%)세는 진정됐지만 반등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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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3개다. 전일 3개서 10개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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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3.40%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전일 -7.20%에서 화끈한 반등이다. 종가는 3800원이며 거래량은 27만6063주(정규장 마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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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136주와 1만8435주를 담았다. 하반기 들어 지난 7월 4일에 이어 두 번째 동반매수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9월 중 낚시 소재 신작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을 출시한다.

넷게임즈는 +2.23%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반등했다.
엔씨소프트(+1.53%), 룽투코리아(+1.46%), 위메이드(+1.31%), 웹젠(+1.19%) 등은 1%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17개로 전일보다 10개가 줄었다.
데브시스터즈가 -3.38%로 가장 큰 하락을 나타냈다. 9월 23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84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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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은 3.06%(210원) 빠진 666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사자(BUY)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670주와 1만967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동반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만8922주를 순매수했다.

더블유게임즈(-1.26%), 액션스퀘어(-1.54%), 네오위즈(-1.59%), 조이시티(-2.40%), 신스타임즈(-2.77%) 등을 -2%~-1%대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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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하락은 9월 23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1275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1만5142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8742주를 순매수했다.

더블유게임즈 하락은 4거래일째다. 종가는 5만4700원이다. 5만4000원대 종가는 8월 27일(5만4900원) 이후 20여일 만이다. 이날 시가 총액은 9988억원으로 1조원 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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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5610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2613주를, 기관은 2997주를 매집했다.

더블유게임즈를 제외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모조리 상승했다. 오름폭은 +1% 내외다. 
엔씨소프트(+1.53%), NHN(+0.64%), 펄어비스(+0.61%), 카카오(+0.37%), 넷마블(+0.32%), 컴투스(+0.11%) 등이 모처럼 우상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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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2M 신규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V4' 프리미엄쇼케이스 D-1,  넷게임즈  2.23%↑…개인 투자자 매수 앞장
달빛조각사와 리니지2M 경쟁작으로 부각하며 하반기 빅3 모바일 MMORPG 'V4' 기대감이 다시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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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전일보다 2.23%(250원) 상승,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반등한 것. 외국인이 1만561주를 팔았고 개인 투자자가 2만17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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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은 9월 27일(금) 오후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V4' 프리미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넥슨의 대표 등과 함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참석해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밝힌다.
 
한편 'V4'는 9월 초 공개한 플레이 홍보 영상이 127시간 만에 1000만 조회를 기록했다. 직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만든 최단기간 1000만 돌파의 대기록(144시간)을 경신, 하반기 최고 기대작 MMORPG로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