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브이포) · 달빛조각사 · 리니지2M,  넥슨-카카오게임즈-엔씨소프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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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카카오게임즈-엔씨소프트 등 3사는 8월부터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 최고 먹거리이자 야심작 출시에 있어 아낌은 없었다. 영상 공개, 토크 프리뷰, 미디어 쇼케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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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은 게임 소개와 출시 일정 등이 포함된 미디어 쇼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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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목)과 9월 25(수)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리니지2M'과 '달빛조각사'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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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27일(금) 넥슨이 'V4(브이포)' 프리미엄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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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 행사와 '다름'을 취했다.  'V4'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음이 곳곳에 묻어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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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정이다. 

V4 쇼케이스는 9월 27일(금) 진행된다.  크고 작은 게임 관련 행사 금요일은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자제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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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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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 상반기 토종 게임 공급에 앞장섰다. 이를 위해 수차례의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금요일, 그것도 오후 행사는 V4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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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금까지 신작 게임 출사표 행사 모두를 통틀어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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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간담회와 다른 모습은 또 있다.

박용현 대표 환영사와 게임 소개에 이어 'V4 시연'에 나선다. 게임의 완성도를 보이기 위한 수단이다. 

이전  리니지2M과 달빛조각사에서는 없었던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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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V4는 리니지2를 비롯해 히트, 오버히트 등 한국의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진두지휘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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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중 유일무이한 창작 게임이다. 또 지난 9월 초 공개한 플레이 영상은 127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리니지2M의 144시간의 기록을 경신한 한국 모바일 게임 영상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