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최고 MMORPG 빅3 , '달빛조각사'(카카오게임즈)와 'V4(넥슨)' 그리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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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지난 2017년 엔씨소프트 디렉터스 컷에서 처음 공개됐다. 빅3 중 가장 먼저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출시일은 아직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베일 속에 있는 '리니지2M' 출시일, 엔씨소프트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리니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달빛조각사와 V4의 수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과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를 의식했거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향한 격한 애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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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일 발표를 또 한 번 미뤘다. 그리고 예고했다, 세 번째의 행사를.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펼쳤던 사전 행보와는 다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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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게임 콘텐츠 소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5일(목)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2nd IMPACT)'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당시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출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10월 펼쳐진 행사에서도 리니지2M의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10월 16일(화)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돌입이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출시일은 여전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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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론칭일과 관련한 질문에 이성구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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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자리, 또 한번의 대규모 행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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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를 비쳐봤을 때, 또 다른 행사는 11월 개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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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최근 2년 동안 매해 11월, 자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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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1월 29일에는 리니지 20주년 기념행사 'ONLY ONE'을 개최했다. 당시 '리니지 리마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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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해인 2017년 11월 7일에는 미공개 신작을 공개하는 대규모 행사 '디렉터스 컷'을 개최했다. 당시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  프로젝트TL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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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일 발표만을 위한 행사는 아닐 공산 또한 높다.

지금까지의 11월 행사 내용을 봤을 때, 리니지2M 혹은 개발 중인 차기작 공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다른 가능성은 엔씨소프트의 통합 플랫폼 '퍼블' 관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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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리니지2M 공개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과 PC 모두를 지원하는 게임 전용 서비스 '퍼플'을 소개했다.

당시 행사에서 김택헌 최고 퍼블리싱 책임자가 직접 나서 소개할 만큼 비중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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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퍼플은 리니지2M 출시와 때를 맞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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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언급된 다른 특별한 자리는 신작 혹은 '퍼플' 관련한 11월 어느 날의 행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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