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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넥슨·엔씨 숨고르기, 카카오게임즈는 '빛났다'…왜?테라클래식·올스타 스매시·달빛조각사 등 신작 잇단 출시와 인기 몰이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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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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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싹쓸이 중인 인기 순위서 분전 … 토종 게임사 자존심 지켜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메이저 게임사들이 2019년 하반기 침묵하고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V4와 리니지2M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한 달여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빅3 N사의 신작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외산 게임이 판을 치고 있다. 이 와중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메이저 게임사가 있다. 카카오게임즈다.

하반기 매월 양질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독무대를 펼치고 있다. 

우선 10월 10일 '달빛조각사'를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오픈마켓을 석권했다. 그것도 하루 만이다.
'달빛조각사'는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 등 한국 MMORPG 대표하는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사단이 제작한 MMORPG다. 원작은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인 '달빛조각사'다.
 
공개 당시부터 화려한 스펙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넥슨의 'V4'  경쟁 구도를 형성, 한국 모바일 MMORPG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이에 앞서 9월 19일에는 '올스타 스매스'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올스타 스매시’는 [탁구]를 소재로 한 실시간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한국과 글로벌 대표 캐릭터 IP인  카카오프렌즈와 디즈니 캐릭터가 최초로 협업해 눈길을 끌었다.
 

8월 13일에는 정통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론칭했다.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테라 클래식은 2011년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온라인 게임 '테라'에 기초한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흥행면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달빛조각사'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올스타 스매시'는 9월 출시 직후인 9월 20일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9월 30일 2위까지 올랐다.  캐주얼 그것도 모바일게임에서는 여전히 비주류 스포츠  탁구를 소재로 한 작품임을 고려할 때 이변이 아닐 수 없다.

'테라 클래식'은  8월 13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2위를, 8월 15일에는 구글 플레이 2위에 올랐다.

블록버스터 MMORPG의 위엄은 매출에서도 빛을 발했다. 출시 첫 주말 이후인 8월 19일 구글 플레이 매출 6위를 찍었다.  이후 한 달 넘도록 톱10 안팎을 오갔다.  10월 22일 자 매출 순위는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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