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스몰딜로 전일 급등했던 국내 증시가 또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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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화) 코스피는 0.77포인트(0.04%) 오른 2068.17로, 코스닥은 5.34포인트(0.83%) 상승한 646.8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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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소형주 상승으로 강하게 반등했던 게임주도 평균등락률 +0.63%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신스타임즈가 +7.50%의 강세를 지속하며 플러스 장세에 힘을 보탰다. 베스파도 +6.84%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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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관련 이슈가 넘쳤다. 썸에이지, 엠게임 등을 비롯해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플레로게임즈 등이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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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무협 모바일 MMORPG '일검강호' 테스트와 함께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썸에이지와 플레로게임즈도 각각 신작 게임 'FOS(포스)'와 '어비스리움 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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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서버 선점 이벤트를 낮 12시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100대 서버가 동이 났다며 서버를 긴급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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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기대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프로모션이 인원 초과로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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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는 엇갈렸다. 엔씨소프트가 -0.19%로 우하향했고 나머지 넷게임즈(+0.94%), 엠게임(+0.74%), 조이맥스(+0.41%)의 강보합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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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승 종목은 전일 20개서 15개로 줄었다. 하락 종목은 17개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미투온이 -2.44%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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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 및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모두 줄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63만5496주로 전일 1243만82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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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 썸에이지, 엔터메이트, 플레이위드, 미투온 물량이 전일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베스파, 게임빌, 룽투코리아, 조이시티, 펄어비스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베스파 거래량이 24만1888주로 전일보다 900% 넘게 늘었다.

​전체 거래대금은 997억8200만 원으로 10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일보다는 약 648억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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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54억4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각각 150억8300만 원과 140억3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게임주식 전체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831억 원이 감소한 40조4742억 원이다.
감소 요인은 대형주의 부진 때문이다. 이날  넷마블(+0.11%)를 제외한 빅6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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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0.11%(100원) 내린 9만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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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19%), 카카오(-0.37%), 펄어비스(-0.95%), NHN(-0.98%) 등은 1% 미만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투자 동향에서는 전일 외풍의 일부 소멸로 돌아왔던 외국인 투자자가 17개를 팔아치우며 매도로 돌아섰다.
전일 30만주 넘게 사들였던 미투온을 14만2928주 팔았다. 바른손이앤에이에서도 18만493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9월 23일부터 15거래일 연속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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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베스파, 엠게임, 넷마블, 플레이위드, 네오위즈, 넥슨지티 팔자(SELL)에 앞장섰다. 넷마블 매도량은 2만497주로 2거래일 연속 2만주 이상의 강한 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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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5개다.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일부 소형주를 1만주 넘게 사들였다.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종목은 7개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룽투코리아,네오위즈에서 1만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네오위즈 사자(BUY)는 10월 7일부터 6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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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2개다. 카카오(-2만2761주), 더블유게임즈(-1만6241주)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개인 투자자는 18개를 순매수했다.
미투온을 15만3396주 담으며 매수로 급선회했다. 바른손이앤에이(+11만9889주)도 10만주 넘게 매집했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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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웹젠, 엠게임, 넷마블, 카카오, 플레이위드,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등서 1만주 넘는 매수를 보였다. 웹젠 사자(BUY)는 6거래일 연속이다.  카카오와 넷마블은 10월 11일부터 3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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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5668주)를 제외한 시가 총액 1조 원 이상의 대형주서 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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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1만5185주)와 카카오(+1만5185주)를 1만주 넘게 사들였다. NHN(+9140주), 펄어비스(+4630주), 엔씨소프트(+2984주) 등은 2000주~9000주 대의 매수를 나타냈다.  넷마블과 카카오, NHN 매수는 3거래일 연속이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2거래일째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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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4개다.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산 게임주는 게임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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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함께 매도 우위를 보인 종목은 베스파, 웹젠,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NHN 등이다.
웹젠과 베스파 동반매도는 3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