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또 우하향했다. 신스타임즈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주도했다.
플러스 장세에도 불구하고 시가 총액 빅3가 우하향하며 전체 시가 총액은 40조 원 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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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수)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게임주도 평균등락률 +0.61%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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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0개로 줄고 하락 종목은 19개로 전일보다 늘었지만 신스타임즈가 가격제한폭(+29.81%)까지 치솟으며 상승랠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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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했지만 시가 총액은 줄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019만6143주다. 전일보다 456만주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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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한 신스타임즈가 317만3775주로 최근 일 년 거래일 중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일 대비 증가폭은 15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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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전일보다 500% 넘게 증가한 약 164만주다. 10월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외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넵튠, 엔터메이트, 넷게임즈 등이 10월 15일(화)보다 50% 이상 늘었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도 각각 75만2715주와 7만6856주로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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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조이맥스, 베스파 거래량은 전일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거래가 활기를 나타내면서 2061억4000만 원으로 폭증했다. 전일 총 거래대금은 997억8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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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985억5600만원으로 전체 40% 이상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39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은 169억8900만 원을 나타냈다.
 
총 시가 총액은 39조8987억 원으로 10월 7일 회복한 40조 원 대가 7거래일 만에 붕괴됐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대형주 부진 때문이다.
펄어비스가 +1.16%(2300원)으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20만원으로 3거래일 만에 20만 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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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개는 모두 하락했다. 컴투스가 0.54%(500원) 내린 9만1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째 약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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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32%로 전일 -0.98%에 이어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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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는 1% 넘게 하락했다. 엔씨소프트가 -2.13%(1만10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50만6000원이다. 하반기 들어  지난 8월 1일(50만2000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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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찔끔 반등(+0.11%)했던 넷마블은 1.95%(1800원) 하락했다. 종가는 9만400원이다.
카카오는 -1.49%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조가는 13만200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6개 종목에서 각각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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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에서 26만849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019년 하반기 들어 최대 매도며 전일 -14만2928주에 이은 연속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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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한빛소프트, 웹젠, 넷게임즈 팔자(SELL)에도 앞장섰다.   웹젠 매도행진을 4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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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가운데서는 넷마블을 6만6113주를, 엔씨소프트를 2만2145주 팔았다. 넷마블 매도는 3거래일째다.
엔씨소프트 매도는 10월 10일부터 6거래일 연속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종목은 17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2만5463주, 썸에이즈를 9만7812주 사들였다.
이외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 위메이드 등을 1만주 넘게 담았다.
대형주 중에서는 펄어비스를 1만2552주 순매수했다. 9월 30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기관 투자자는 16개를 팔았다. 1만주 넘게 던진 게임주는 컴투스(1만1071주), 더블유게임즈(-1만8739주), 카카오(-4만95247주), 위메이드(-1만5321주) 등이다.
컴투스 매도 행진은 10월 1일부터 10거래일째다.  카카오와 위메이드는 3거래일 연속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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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6개에 그쳤다. 썸에이지, 네오위즈, 웹젠, 넷게임즈 등을 1만주 넘게 매집했다.  네오위즈 사자(BUY)는 10월 7일부터 7거래일 연속이다.

개인 투자자는 19개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게임주 사자에 앞장섰다.
펄어비스(-4351주)를 제외한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을 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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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을 6만4556주 담으며 매수 행진을 4거래일 째로 늘렸다. 카카오 매수량은 4만1645주다. 역시 4거래일 연속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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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는 2만373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3거래일 연속 사자다.   컴투스와 NHN 매수량 각각 7858주와 523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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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을 23만9846주 담았다. 10월 들어 최대치며 2거래일 연속 매수다. 폭등한 신스타임즈도 28만598주를 매수했다. 2019년 들어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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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 기대신작 모바일 MMORPG 'V4'를 개발 중인 넷게임즈 주식도 10월 들어 가장 많은 5만5346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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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한빛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매수에 앞장섰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다. 썸에이지서 13만8504주, 와이제이엠게임즈서 12만54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네오위즈, 드랙플라이, 액션스퀘어 등도 1만주 넘는 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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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인 게임주는 썸에이지와 네오위즈다.
함께 판 종목은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베스파, 넥슨지티, NHN,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등 7개다.
엔씨소프트 동반매도는 2거래일째다.